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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리뷰

[코스트코 추천] 커클랜드 소비뇽블랑_가성비 화이트 와인_내돈내산

by 언제나우리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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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추천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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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 가면 꼭 사 오는 아이템들이 하나씩 있다. 인터넷 핫딜보다는 조금 더 비싸나, 핫딜을 기다릴 수 없고 그때그때 필요한 제품들은 조금 더 가격이 좋고 질 좋은 다양한 제품들이 많아 코스트코를 종종 간다. 특히, 가끔 시즌별로 나오는 아이템들!!!! 그런 아이템들은 코코 할인마나 입고 소식을 알게 되었을 때 가서 사 오는 것들이 있다. 가끔 들어오는 아이템 중 하나인 [커클랜드 소비뇽 블랑]이 최근에 입고되었다고 해서 들여왔다. 작년에는 1인당 2병 제한이 있었는데 올해는 제한이 없었다. 박스째로 구입해 가는 사람들도 보이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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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클랜드 말보로 소비뇽블랑 2022
가격 : 10,990원
종류 : 화이트 와인, 드라이 와인
생산자 : Ti Point
맛과 향 : 시트러스, 허브, 미네랄
알코올 도수 : 12.5%
레몬, 자몽, 시트러스 향과 풋사과, 구스베리 향

[소비뇽 블랑 뜻]

소비뇽 블랑은 백포도주를 만드는 대표적인 포도 품종으로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청포도 중 하나이다. 소비뇽블랑은 산도가 높고 초록 뉘앙스의 향이 지배적이며, 구즈베리와 라임, 레몬, 자몽의 감귤류 향이 강하게 올라온다. 프랑스에서 태어난 포도 품종이지만 20세기 후반부터는 뉴질랜드의 말버러 지역이 가장 유명한 소비뇽 블랑 산지가 되었다.
<출처 : 와인 지식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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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뇽? 쇼비뇽? 말보로 소비뇽블랑은 이미 코스트코에서 구매 가능한 가성비 좋은 추천 와인으로 유명했었다. 호기심에 작년에 9900원에 구입해 보고, 만 원짜리 화이트 와인이라고?! 놀랐었다. 산미 있는 술을 즐겨 마시지 않는 나도 괜찮다 호감이 들었던 터라 그 다음번에 구입하려 했는데 없.었.다. 정확하게 입고되는 시기는 모르겠지만, 분기별로 한 번씩 입고되고 있어 들어오면 구입해오고 있다. 그리고 올해 가격이 천 원가량 올라 아쉬웠지만 안 오른 게 없으니, 위안을 하며 나는 2병 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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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드 어플에서도 평점은 3.8이고 낮은 당도, 드라이한 편이다. 가볍고 산미가 있는 기본적인 쇼비뇽블랑으로 비비드 어플에서도 가성비 좋은 화이트 와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다. 이 커클랜드 말보로 쇼비뇽블랑은 커클랜드와 뉴질랜드 [Ti Poin]사와 협업하여 제작한 와인이다. Ti Point는 뉴질랜드 북부의 아름다운 지역 이름으로 마타카나 해안을 따라 뻗어 있는 작은 반도인데, [[Ti Point]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포도밭 중 하나로 이곳에서 생산한 포도로 풍부한 질감과 특별한 풍미를 풍기는 와인을 생산한다고 한다.

 

Wines from NZ | Ti Point Wines

Ti Point is a beautiful part of northern New Zealand - a small peninsula of land extending into the glistening sea along the Matakana coast. This piece of paradise is the home of the vineyard that produced our very first 'Ti Point' wines. Our original vine

tipoint.co.nz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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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연하고 연한 레몬색이다. 그냥 물에 레몬색 잉크 한방을 톡, 떨어트려 내는 은은한 색상으로 청량감이 느껴진다.

시트러스 향이라고 하나, 시큼한 향이 은은하게 난다. 특유의 와인향과 과일향이 어우러져 나는 향이 식전주나 데일리 와인으로 느껴지게 한다.

처음에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 먹었을 때는, 산미가 꽤나 있는 와인이구나 생각했다. 예상보다 시큼한 맛이 많이 느껴지는데, 레몬? 자몽향이 은은하게 나 좋았다. 단 맛은 거의 나지 않아, 함께 먹으려 준비했던 치즈보다 쿠키 같은 달다구리와 꽤나 조화롭게 어우러져 맛있었다. 그리고 조금 아쉬웠던 점이 시간 지나 찬 기운이 빠지니, 산미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산미가 아직 잘 적응 안 되지만, 화이트 와인이면 산미가 좀 풍부해야 하기에 적당히 시원한 온도에서 산미를 느끼며 먹는 게 좋은 거 같다. 그래서 커클랜드 말보로 쇼비뇽블랑은 여름에 먹으면 맛이 더 좋다. 탄산이 먹고 싶을 때나 입가심을 하고 싶을 때 단맛 없이 시트러스 향을 느끼며 먹으면, 청량감이 기분을 좋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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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유명한 것처럼 정말 가성비 좋은 화이트 와인이다. 같은 뉴질랜드에서 생산한 오이스터베이 소비뇽블랑이 할인해도 2만 원 중반 대인데, 그에 맛이 크게 뒤지지 않는다. 가격이 매우 착하니 한 번쯤 먹어 보기 좋고, 화이트 와인 입문 시작으로도 참 좋다. 아! 이 와인은 뚜껑형태로 열고 닫기 편하다. 그 말은 보관에도 편리하다는 점. 그래서 눈에 보이면 한두병 쟁여두고 가볍게 데일리 와인으로, 즐기는 편이다. 이번주 코스트코에 빌라마리아 쇼비뇽블랑도 할인하던데, 조만간 구입하러 가면서 또 입고 됐나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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