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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리뷰

[쇼핑템] 휠라 키즈_꾸미 라이트 PT 운동화_핑크 여아 사이즈 추천

by 언제나우리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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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키즈 꾸미 운동화]

 
 
 

휠라 꾸미

 
 
 
휠라 키즈 운동화 중에 시그니처 아이템인 꾸미 운동화. 매해 꾸미 운동화는 하나씩 아이에게 신기는데 높은 굽이 걱정 되었지만, 젤리와 같은 쿠션감을 가지고 있는 IU솔을 적용하고 플렉스가 극대화된 구조로 발이 부드러운 아이들에게 최적의 신발이다. 게다가 라이팅을 넣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
 
새 학기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가, '나는 봄 신발이 두 개밖에 없어. 핑크색 운동화가 없고 하얀색 운동화는 엄마가 고른 거고 구두는 있지만 핑크색은 아니고 등등' 신발장 앞에서 하소연을 하곤 했다. 대충 투덜거리나 보다 하며 흘려 들었는데 원 신발장을 보니, 새 학기라 그런지 핑크색 새 운동화들이 많이 보였다. 지금 신고 있던 운동화는 흰검 나이키 코르테즈로 완전 내 취향 운동화. 이제 7살이 된 딸아이는 본인 주관이 담긴 아이템들을 요구하는 것이었다. 그렇다고 매번 원하는 걸 사줄 수는 없어 고민하던 찰나에 쿠팡에서 할인하는 제품을 발견하게 되었다. 
 
쿠팡에는 제품 밑에 반품 상품을 세일하여 판매한다. 아무래도 쿠팡 와우 회원이면 30일 내 무료 반품, 교환이 가능하다 보니 반품과 교환 상품이 많을 터. 그런 제품들을 검수하여 상태에 따라 할인을 하여 판매를 하는데 눈여겨보던 신발이 무려 50% 가까이 할인하고 있었다. 게다가 상품 상태는 '반품-미개봉'. 나 역시 와우 회원이니 받아보고 사용감이 있거나 문제가 있으면 반품해야지 하며 주문하게 되었다.
 
 
 

[휠라 꾸미 라이트 상세 이미지]

 
 
 

휠라 꾸미 라이트 운동화 1휠라 꾸미 라이트 운동화 2

 
 
 
일단, 반품-미개봉 상품이라 사용감은 없을 테지만 혹시 모르니 꼼꼼히 상태를 둘러보았다. 어디 하나 흠집이나 얼룩도 없었고 구겨진 주름선도 보이지 않았다. '반품-미개봉'이라는 표시가 있어 그런가 보다 하지 외관만 보면 전혀 전후 사정을 모를 제품 상태였다. 물론 올해 새로 나온 디자인의 신발을 구입해 주면 더 좋겠지만, 정확하게 아이가 말한 '핑크색이고 별이나 하트가 있으며 불이 나오는, 내가 작년에 신던 신발이랑 같은 모양이야'하던 운동화이고 나는 상태 좋은 신발을 반값 할인하여 구매하였으니 아이도 좋고 나도 좋은 구매였다 생각하기로 했다.
 
 
 
 

휠라 꾸미 라이트 운동화 3휠라 꾸미 라이트 운동화 4

 
 
 
휠라 꾸미 운동화는 소재가 말랑거리는 부드러운 재질이다. 얼룩도 잘 지워져 아이 신발을 세탁할 때도 편하다. 게다가 운동화 끈이 없는 구조라 스스로 운동화를 신고 벗는 나이 때에도 신기 좋은 신발이다. 단지, 휠라꾸미 운동화의 특징인 높은 굽에 아이가 혹시 발목이 꺾이지 않을까 걱정도 들었지만, 꾸미 운동화를 신고 신발 때문에 넘어진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아이 4살 이후 매해 한 켤레 이상씩 신고 있는 휠라 꾸미 운동화는 아이가 무척 편해하는 장점 많은 신발이다.
 
※ 휠라 키즈 꾸미 운동화 장점
 

  • 부드러운 네오프렌을 사용하여 아이의 발이 편하다

 

  • 신고 벗기 편한 슬립온 구조로 사용이 용이하고, 끈이 풀어지는 번거로움이 없다

 

  • 푹신한 쿠션감에 아이가 오래 신어도 발이 아프지 않다

 

  • 라이트 운동화로 어디에서나 눈에 띈다

 

  • 높은 굽이라 놀이동산에서도 좋은(?) 운동화이다

 

 발에 땀도 많이 나고 촉감에도 예민한 딸 아이라 답답하지 않을까 했는데, 오히려 꾸미 신발의 푹신한 쿠션감과 소재의 부드러움에 제일 좋아하는 운동화였다. 여름쯤에는 메쉬 소재의 꾸미 운동화를 구입해 신기면 통기성도 좋고 많이 걸어도 불편해하지 않아 여행 갈 때도 신기기 좋았다. 특히, 굽이 조금 있어 놀이 공원에 가서 키를 잴 때 나름 도움을 얻기도 했다.
 
 

 

[사이즈 팁]

 
 
 

휠라 꾸미 라이트 운동화 5휠라 꾸미 라이트 운동화 6

 
 
 
아이의 발 실측 사이즈는 185CM이다. 휠라 꾸미 운동화를 구입할 때는 운동화 소재와 구조의 특성상 한 사이즈씩 올려 구입한다. 작년 가을에 신던 190 사이즈 운동화가 180CM 조금 넘을 때는 괜찮았는데 185CM가 되니 작아 발가락이 아프다고 말을 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200 사이즈를 구입했다. 200 사이즈가 딱 맞는 사이즈로 신발 앞부분에 닿을 듯 말듯한 애매한 사이즈여서 오래 신지 못할 거 같아 고민되었다. 물론, 슬립온 구조라 210 사이즈가 넉넉해도 벗겨지지 않겠지만 아이 키에 비해 발만 너무 커 보일 거 같아, 예쁘게 올해 신기 좋은 200 사이즈를 신기로 했다.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방글핑 양말에 친구들에게 보여준다며 새 신발을 신고 등원했다. 라이트 많이 쓰면 다 닳는다고 살금살금 걷는 아이를 보니, 이렇게 좋아하는데 잘 사줬다 싶다. 이제 본인 취향과 선택을 앞세우는 7살이 된 아이를 보니, 앞으로 많이 취향 싸움이 일어나겠구나 싶다. 중간점을 찾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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