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템] 골프_PING G425 MAX_드라이버 샤프트 S_구입 후기

[PING G425]

 

 

 

 

 

 

골프채 중 퍼터의 타구음이 청명한 '핑'소리를 내어 '핑'이라 불리게 된 골프 브랜드 PING. 이번에 G430드라이버가 새로 나와 G425드라이버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마침, 남편의 드라이버를 바꿔야 했는데 시타해 볼 때 가장 좋았던 드라이버라, 착한 가격의 할인 행사를 듣고 바로 구매하게 되었다.

 

 

원래 G425는 출시가가 72만 원이었다. 작년에 알아볼 때만 해도 60만 원대로 구입가능했는데, 신제품이 나온 지금은 현재 40만 원 중반대로 구입 가능하다. 인터넷도 40만 원 후반대가 검색되는데, 우리가 구입했던 매장에서는 지역 화폐로 현금가에 구매가 가능하여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한 거 같다. 

 

 

 

[G425 상세 설명]

 

 

 

 

 

 

G425가 적혀 있는 검은색&진한 청록계열의 드라이브 커버. 괜히 커버도 예뻐 보인다. 드라이버 헤드에 붙여 있는 '고탄도 스트레이트, 비거리 UP' 스티커가 눈에 띈다. G425는 2020년 가을에 출시된 드라이버로 3개의 웨이트 포지션이 탑재되어 안정된 방향성을 보여주고 높은 MOI 헤드로 최적의 탄도를 가능하게 도와준다. ]

 

 

특히, 핑의 특허 기술인 터뷸레이터는 스윙시 헤드 뒤에서 발생하는 공기저항을 최소화시켜 클럽 헤드 스티드와 볼 스피드를 증가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인지 드라이버를 고르기 위해 남편이 시타할 때마다 평상시보다 향상된 헤드스피드 결과를 볼 수 있었다. 그래서 더 구입에 끌렸던 거 같다.

 

 

 

 

 

 

샤프트 SR을 사용할 때는 유연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S는 훨씬 단단한 느낌이 들었다. 나도 한번 휘둘러 봤는데, 탄력이 느껴지지 않아 당황. 하지만 힘이 좋은 젊은 남성들의 경우 S가 비거리 향상에는 더 좋다. 샤프트 강도가 바뀌어 적응하는데 한참 걸리겠지만, 그동안 피팅샵이나 코치님도 S가 더 맞을 거 같다 추천 주셨고 더 나은 비거리를 위해 부지런히 연습하기로 했다. 이전에는 200M 정도라 7번 아이언은 150~160M 보내는데 거리 비율이 맞지 않다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다. 물론 제일 아쉬운 건 본인이었기에, G425로 250M 넘기는 게 목표이다.

 

 

 

 

 

 

헤드가 이전에는 유광이라 반질반질하고 살짝이라도 스크래치 나면 눈에 잘 띄었는데, G425는 무광이라 눈부심도 없고 더 깔끔해진 느낌이 든다. 또한 남편의 말에 의하면 어드레스 할 때 안정적인 느낌이 좋다고 하는데 다소 아쉬운 부분은, 많은 사람들이 말하던 PING 드라이버의 단점인 타구음이다. 사실 타구음이 뭐가 중요할까, 공만 잘 치면 되지 싶은데 느낌이랄까. 드라이버는 던지며 시원하게 치는 느낌으로 치는 손맛이 있다 하는데 실제 들어본 PING 타구음은 소리가 먹히는 탁, 소리가 나 처음엔 당황했었다. 다소 둔탁한 소시라, 시원한 느낌이 적게 들었는데 이 또한 잘 적응해 보라 했다. 

<제품 정보 출처 : PING  홈페이지>

 

 

 

[그리고...]

 

 

 

사실, G430이나 캘러웨이 로그나 스텔스도 드라이버 구입 후보로 고민했었다. 여러 번 시타를 하며 느낀 건 스텔스 드라이버는 남편에게는 다소 맞지 않았고, 나머지 두 드라이버는 가격이 비싸 구입이 주저되었다. 그러던 차에 아쉽지만 충분히 좋은 채인 G425가 착한 가격에 행사하고 있어 남편도 나도 미련 없이 구매하게 된 거 같다. 봄이 다가오고 있어 슬슬 필드 약속을 잡고 있는 남편, 새로운 드라이버로 지금 100M, 150M 보내고 있어 퇴근 후 맹연습 중이다. 본인이 만족하는 채로 좋은 비거리가 나온다면 새로운 채도 부럽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정말 나중에, 골린이에서 벗어나 70 타대를 치면 더 좋은 드라이버로 바꿔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