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템] 그랜저 GN7 스마트키 가죽 케이스_오토앤_현대차 키 순정 케이스

[오토앤 현대차 가죽 케이스]

 

 

 

 

 

 

 

남편이 차를 바꿨다. 오랜만에 바꾼 차라, 좋은 선물을 해주고 싶어 방향제를 살까 고민하고 있던 차에 못생긴 스마트 키를 발견하고 얼른 가죽 케이스를 찾아보았다. 그전 현대차 스마트키는 저렇게 생기지 않았는데, 물로 현대차 엠블럼을 스마트키에 디자인해 넣어 상징적으로 제작한 점은 좋다. 그렇지만 굳이. 조약돌, 킨더조이 등등 못생겼다 말은 들어 알고는 있었지만 정말 조금 개인적인 취향으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찾아보니, 나온 지 얼마 안 된 스마트키 디자인이라 가성비 좋은 상품들은 많지 않았다. 오래 쓰기에 좋은 케이스로 구매하려다 보니 필름이나 실리콘 말고, 가죽케이스를 찾고 있는데 가격고 천차만별. 일반적인 가죽 공방에서 제작한 케이스들도 대부분 4만 원대부터 시작인 데다가 만져보지 못하고 구입하는 거니 신중을 기 하게 되더라. 그러던 중, GN7 키가 아이오닉 6과 같고 아이오닉 6 순정 가죽 키 케이스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가격은 49,000원으로 현대차 SHOP이나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판매하고 있었다.

 

 

 

 

 

 

 

 

▼네이버 스토어팜 판매처

 

 

 

 

아이오닉 6 스마트키 가죽 케이스 : 오토마켓

 

 

 

 

[오토앤 GN7 키 케이스 상세 이미지]

 

 

 

 

 

 

스토어 팜에서 주문하고 2일 만에 바로 배송받았다. 작은 상자에 아이오닉 6이라고 써져 있지만, 나름 손잡이도 있고 선물로 주기에도 좋은 패키지였다(찾아보니, 요즘 나오는 현대 신형 차 스마트키들은 모두 맞는 거 같다). 색상은 내 마음대로 연그레이. 남편 취향과 평소 고르는 색이라면 당연히 블랙을 했겠지만, 선물은 주는 사람 마음이니까 그리고 좀 화사해 보이라고 주문했다. 블랙도 고급져 보였을 거 같은데, 연그레이 톤이 실제로 받아보니 더 마음에 들었다. 부담스러운 밝은 색이 아니고 은은한 연그레이라 어디에도 어울리며 질리지 않을 거 같았다.

 

 

 

 

 

 

 

 

설명서에 나와 있던 스마트 키 끼우는 사용방법이 친절하게 나와있다. 일단 솔트레지를 상단 가죽에서 분리하고 스마트 키를 커버에 넣은 다음 알맞게 적용되었는지 확인 후 다시 솔트레지를 상단 가죽과 결합하여 사용해 주면 된다. 솔트레지가 끼우진 가죽 주위로 벌어질 수 있는 틈이 있는데 손톱으로 살살 벌리면 어렵지 않게 분리, 결합할 수 있을 것이다. 

 

 

 

 

[내돈내산 후기]

 

 

 

 

 

 

 

 

키 케이스를 씌우고 나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다. 일단 첫 번째로 좋았던 점은, 못생김 탈출!

그리고 두 번째는 재질에 매우 만족도가 높았다. 이전에 사용하거나 보았던 가죽 케이스들은 거칠고 뻣뻣해서 일단 불편했다. 하지만 오토앤 키 케이스는 처음 꺼냈을 때 일단 가죽 질감부터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아이오닉 6 내장 시트에 실제로 사용되는 친 환경 가죽으로 제작되었다 하더니 뻣뻣하지 않은 굉장히 부드러운 가죽이었다. 또한 차 키를 들었을 때 부드러운 촉감에 그립감도 좋았다. 부드럽고 유연한 가죽이라 무게도 가벼웠고 고급스러워 보였다.

 

 

세 번째로 마음에 들었던 점은, 완벽한 핏 감이었다. 가죽 케이스를 잘못 구입하면 잘 안 맞아 헐렁이는 경우가 다소 있어 더더욱 순정품을 구입해야겠다 생각했었는데, 역시 순정품답게 키에 깔맞춤 되어 완벽하게 핏이 맞았다. 처음부터 키 케이스도 같이 주면 참 센스 있었겠다 싶은, 깔.맞.춤 그 자체이다. 그 외에도 핸드메이드 제작에 인체 안전성 검증을 통한 인증까지 받았다고 하니 더 신뢰할 수 있는 거 같아 현대차 스마트 키 케이스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