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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리뷰

[책 추천] 가장 친절한 타로(78장의 타로 카드로 점치는)_타로 배워보기

by 언제나우리 2023.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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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친절한 타로]

 
 
 

 
 
 
프로 점술가에게 배우는 타로에 대한 모든 것! 프로 점술가 LUA가 안내하는 타로 전문서적으로, 타로를 처음 접하는 초심자부터 노하우를 익혀야 하는 상급자까지 참고할 수 있는 정보들을 수록하고 있는 도서이다. 나처럼 아직 타로가 낯선 사람들에게는 78장의 카드 하나하나 자세한 예시를 보여주며 상황에 따른 친절한 설명으로 타로와 가까워지도록 차근히 소개한다. 게다가 가장 널리 사용되는 라이더 웨이트 카드를 예시로 사용하고 있어 전문가가 되지 않더라도 좋은 친구, 취미가 되어줄 거 같다. <출처 : 네이버 도서>
 
얼마 전 만난 친구가 요즘 공부 중 이라며 타로카드를 들고 왔었다. 타로점을 처음 보는 호기심에 호기롭게 시작한 타로 점은 내 마음을 들킨 듯 술술 읽혀가는 친구의 설명에 당황했었다. 친구 말이, 내 마음가짐에서 이미 답이 있는 것인데 설명을 듣다 보니 방향이 잡히거나 해결되거나 고민되는 등의 사고가 이루어진다 했다. 그렇게 타로에 관심이 갔고 소소한 취미로, 주변사람들과도 타로를 다루면 좋을 거 같아 여러 타로책을 찾아보며 고르고 골라, 최종 선택하게 되었다. 사실, 카드를 동봉한 책 중에 가장 평점과 서평이 좋아서 구입하게 되었다.
 
 
 

[가장 친절한 타로 책 상세 설명]

 
 
 

 
 
 
일단 책이 초보자에게 너무도 좋은 구성으로 되어 있었다. 처음에 타로가 무엇인지 설명하는 내용들이 기초부터 알려줘 친절하다 생각했는데, 총 78장의 타로카드를 22장의 메이저 아르카나 카드와 56장의 마이너 아르카나 카드로 구분하여 각 카드별 상세 설명과 상황별 의미등을 상세히 알려주는 점이 놀라웠다. 간단하게 설명된 게 아니라 메이저는 2페이지, 마이너는 1페이지씩 기본 해석과 다양한 상황에 따른 설명들을 구체적으로 나열하고 있다.  
 
 
 




책을 읽으며 드는 생각은, 타로에서 가장 중요한 건 질문이구나 였다. 물론 카드별 해설과 질문에 따른 타로 스프레드도 중요하지만 애초에 질문의 형태를 잘 시작해야 했다. 질문하는 앞뒤 3개월 정도의 기간에서, 구체적으로 질문을 해야 한다. '하려는 일이 잘 될까?'와 같이 막연한 질문보다 '어떻게 해야, 준비하는 일이 잘 될까' 또는 'a와 b 중 어떤 걸 선택하는 게 문제 해결에 더 좋을까?'와 같이 어떤 방향이 적절한지를 묻는 게 답을 얻는데 도움이 된 다한다.







책과 함께 온 카드. 사실 카드 재질은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이런 사은품 개념의 카드는 얇고 다소 부실한 느낌이 드는 재질일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일단 카드 뒤편부터 디자인을 위해서인지 만져지는 올록볼록한 질감을 구성해 밋밋하지 않아 좋았다. 생각보다 뻣뻣한 느낌으로 얄팍한 종이 재질이 아닌 탄탄한 카드 느낌이 들었고 카드 속 그림들은 화질이 다소 약한 (표정이나 구체 물들 인쇄상태가 상세하지 않았다) 느낌이었으나 색감은 선명해 괜찮았다. 어찌 됐든 책과 함께 온 카드 치고, 나 같은 초보자가 다루기엔 괜찮은 거 같다.




[오늘의 운세]






시험 삼아 오늘 나는 어떤 하루가 될지 원 오라클로 스프레드를 보았다.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가는, 정방향 '완드의 나이트'였다.  오홍. 일단 오늘 한 시간 거리에 아이와 처음 미술 전시를 보러 갈 예정이다. 아이 눈높이의 전시는 다녀봤지만 진지한 미술전시는 처음이라 과연 좋아할지 걱정하고 있었는데!!! 나의 마음에 답이 있다고. 카드의 말에 힘을 내 아이와 일단 도전해보려 한다. 무모한 도전일 수 있으나 도전해 봐야지 마음먹은 내 마음이 들킨 기분이었다. 나름 재밌는데?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과도 가장 친절한 타로 으로 재밌게 타로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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