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의 리뷰

[코스트코 쇼핑템] 고로고로 테이프 크리너_봄 맞이 청소_패브릭 소파 필수 강추

by 언제나우리 2024. 4. 23.
반응형

[코스트코]

 

 

 

 

 

 

 

 

집에 들인 테이프 클리너가 참 많다. 다이*에서 구매한 테이프 클리너는 차에도 옷장에도 여러 개 있고 마트 갔다가 구입한 가성비 좋은 긴 막대 테이프클리너도 집에 있었는데 전부 다 만족스럽지 않았다. 일단 긴 막대는 막대가 너무 쉽게 파손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되었고 가격 착했던 테이프 클리너는 접착력이 약하고 마루에 사용했을 때 바닥에 눌어붙어 불편함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그러던 찰나, 코스트코에서 고로고로 테이프 클리너 세트가 눈에 들어왔고 봄맞이 청소 겸 패브릭 소파를 자주 청소하기 위해 구입해 보았다.

 

코스트코에서 정가 13,790원에 판매하며 할인 행사가 있으면 10,990원에 구입 가능하다. 옆에 고로고로 테이프 클리너 리필 6개도 14,990원에 판매하고 있던데, 일반 본품 세트를 구매하고 만족스러우면 리필용을 구입하기로 했다.

 

 

 

[코스트코 고로고로 테이프 클리너]

 

 

 

 

 

 

 

 

고로고로 테이프 클리너 세트는 본체와 리필 230매, 즉 마루용 테이프 2개와 침구용 테이프 2개가 구성되어 있다. 고로고로 테이프 클리너의 특이점이자 장점은 마루용과 카펫용이 용도에 맞게 제작된 테이프를 사용해야 하며 쉽게 교체하여 효과적인 청소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마룻바닥용은 파란 선이 있는 테이프로 강/약 이중 점착 가공 처리되어 마루에 달라붙지 않는다. 이전에 사용하던 테이프 클리너는 사용할 때마다 바닥에 테이프가 눌어붙어 청소하려다가 테이프를 제거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사용하기 어려웠다. 뭔가 고로고로 테이프는 마루용이 마루에 특화되어 제작된 제품으로 사용 전 푸 터 기대가 되었다.

 

카페트 침구용은 섬유 조직 사이를 파고들어 작고 미세한 먼지를 제거하는데 점착면에 점착제가 옮겨 붙지 않게 스파이크 도트가 설계되어 있다고 한다. 게다가 머리카락 등 먼지가 자주 붙어있는 의류인 만큼 오렌지 컷을 표시해 쉽게 찾고 깔끔하게 벗겨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다.

 

 

 

 

 

 

 

 

내가 보려고 찍어둔 상품 박스 뒤편의 설명서. 사용 전에 반드시 읽으라 해서 읽고 박스를 버리면 리필 교체 방법도 까먹고 사용방법도 잊어버려 아쉬웠던 적이 여러 번 있다. 

 

마룻바닥용과 카펫침구용은 폭 160㎜ X 45회 2 롤, 카펫 침구용은 폭 160㎜ X 70회  2 롤로 구성되어 있고 마루 바닥용 테이프와 카펫 침구용 테이프 사용방법이 다르니 참고해 두면 좋겠다.

 

 

 

 

 

 

 

 

박스 안에 있는 구성품을 꺼내고 막대 3개를 조립해 준 다음 원하는 테이프를 끼워주면 된다. 테이프 교환은 손잡이를 화살표 방향으로 당겨 테이프를 빼내 주고 롤러에 가볍게 멀어 넣으면 쉽게 교체된다. 파란색 테이프가 마루바닥용, 빨간색 글씨가 적힌 테이프가 카페트 침구용이다.

 

 

 

 

[코스트코 고로고로 테이프 클리너]

 

 

 

 

 

 

 

 

제일 궁금했던 마루 바닥부터 청소해 보기. 정말 깔끔하게 청소되는 바닥의 먼지들. 가볍게 밀어서 테이프가 안 떨어지는 건가 싶어 빠르게도 해보고 방향도 급히 전환해 보는 등 이전 테이프 클리너를 생각하며 사용했는데 지금까지도 단 한 번도 바닥에 눌어붙은 적이 없다. 만세! 안 그래도 요즘 환기 시키면 송진가루 등 꽃가루나 먼지가 많이 들어와 청소를 자주 하고 있다. 하지만 청소기 밀 때만 없어질 뿐 눈에 보이는 먼지들이 항상 거슬렀던 시기라 고로고로 테이프 클리너로 밤낮 항상 언제나 사용하고 있다. 진짜 만족스럽다는.

 

 

 

 

 

 

 

 

그리고 궁금했던 카펫 침구용 테이프. 페브릭 소파를 구매한 뒤 알게 된 아이의 먼지 알레르기 때문에 수시로 소파 커버를 세탁하고 집에 있는 테이프 클리너나 청소기로 정말 자주 패브릭 소파를 청소해주고 있다. 그럼에도 찝찝했는데, 고로고로 카펫 침구용 테이프를 사용해 보니 눈에 보이는 까만 먼지들! 이게 뭐람. 섬유 조직 사이사이의 먼지들도 청소해 준다는 고로고로 홍보 문구를 보고 설마 했는데,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니 어찌나 시원하던지. 당분간은 페브릭 소파 전용으로 사용할 듯하다. 

 

 

 

 

 

 

 

 

거치대에 세워둔 고로고로 테이프 클리너. 워낙 유명한 청소 아이템이라 늘 궁금하면서도 시중에 파는 다른 제품들과 뭐가 다를까 하며 구입에 망설였는데, 진작 구입할걸 그랬다 싶었다. 누군가 테이프 클리너를 추천해 달라고 하면 고로고로 제품을 추천하거나 이사 한 집에 집들이 선물로 사들고 가야겠다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상품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