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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리뷰

[내돈내산] 다이소 말랑핏_저장 용기_가성비 좋은 냉장고 반찬 용기 통_냉장실 냉동실 정리 추천

by 언제나우리 2024.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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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쇼핑템]

 
 
 
 

 
 
 
 
요즘 다이소에 가면 30분은 넘게 둘러보고 있다. 예뻐진 상품들도 많고 유용하고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들도 많아 감탄하며 구경하며 장바구니를 채우기 바쁘다. 그런 최근에 구매한 다이소 쇼핑 아이템 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냉장고 저장 용기인, '말랑핏'. 가격도 착하고 국내 제조 제품으로 재질도 훌륭한 진심 강력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이다.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알게 된 다이소 신상 추천 상품인 말랑핏. 이미 냉장고 정리 용기로 유명한 제품들이 많은데 특히 냉동실 보관 용기로 추천이 많은 세트 상품을 구매하고 싶어 구경하던 터라 관심이 많이 갔다. 그 유명한 제품은 개당 가격이 5천 원 이상이라 핫딜 뜨면 많은 사람들이 구매할 만큼 인기도 많고 가격도 조금 있는 편이라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다이소에서 비슷한 상품이 개당 가격 1000~3000원으로 판매 중이라니! 얼마나 가성비 좋던지! 게다가 제조국이 대한민국! 이건 꼭 구매해야겠다 싶었다.
 
그러나, 인터넷 몰에도 전체 품절이 며칠 이어졌고 집 주변 매장에도 입고되면 빠르게 소진되어 구경도 못해 아쉬웠는데 우연히 방문한 다이소에서 아직 박스에 포장되어 진열도 되지 않은 말랑핏을 발견했다. 직원분께 구입하고 싶다고 말씀드리니 흔쾌히 열어주셨다.
 
 
 
 

[다이소 말랑핏]

 
 
 
 

 
 
 
 

 

다이소/ 휘어지는 말랑핏 용기

제품명 : 말랑핏 저장 용기
재질 : PP, 엘라스토머
내냉, 내열온도 : -30℃ ~ 100℃
제조국 : 대한민국

600ml 품번 : 1051098, 1054259
1.27l 품번 :1051100, 1054261
1.3l 품번 : 1051113, 1054260
2.7l 품번 : 1051102
6l 품번 : 1051110, 1054262

 
 
 
 
내가 구입한 말랑핏 사이즈는 600ml, 1.3l 제품으로 600ml 용기는 냉장실에 둘 반찬통으로 쓰고 1.3l 용기는 냉동실에 보관하기 좋을 사이즈라 생각했다. 사실, 다른 사이즈는 매장에 없었다. 길쭉한 용기는 파나 부추 보관용으로 사용하고 2.7l 용기는 냉동식품을 저장하고 싶었는데 틈틈이 다이소에 들려봐야겠다.
 
 
 
 

 
 
 
 
다이소 말랑핏
말랑말랑 잘 휘어지는 pp와 엘라스토머 재질로 냉동실에서 꽁꽁 얼어 빈틈없이 달라붙은 음식물을 쉽게 분리시킬 수 있다. 대가족이 아닌 이상 장 보고 오면 소분해서 냉동실에 잘 보관하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달라붙어 떼기도 어렵고 조금 해동되기를 기다렸다가 분리해 저장하는 등 불편한 점이 많았기에 이런 아이디어 상품이 필요했다. 말랑핏은 연질 소재로 잘 구부러지지만 잘 부러지지 않고 바닥에도 돌기가 있어 더 쉽게 내용물을 떼어낼 수 있다. 
 
게다가 반 투명 용기라 저장 내용물이 열어보지 않아도 쉽게 확인 가능하며 1.3l와 2.7l는 높이만 다르고 바닥 면적은 같아 쌓아 둘 수 있어 더 깔끔하게 정리가능하다. 용기 무게도 가볍고 뚜껑도 말랑해 꽝꽝 얼어붙은 상태에서도 유연하게 용기를 열 수 있어 편리했다.
 
가장 좋은 점은 전자레인지도, 식기세척기도 사용가능하다는 점! 단, 조리용이 아니기에 전자레인지에서 데우는 용도로는 3분 이내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유분이 많은 음식을 담은 채로 데우는 것은 파손 위험이 있어 카레나 소스 등 음식물을 담아 데우는 데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식기세척기 역시 사용가능은 하나 재질의 특성상 열풍 건조는 변형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다이소 말랑핏 후기]

 
 
 
 

 
 
 
 
집에 있던 물만두를 소분해 두었고 오징어 볶음은 다음에 바로 먹을 수 있게 나름 밀키트로 만들어 냉동실에 저장시켜 두었다. 빵도 잘라서 소분해 두었는데, 이전에 빵을 지퍼백에 보관했을 때는 서로 붙어 덩어리째 해동했었던 걸 말랑핏에 저장시켜 둔 빵을 먹으려 꺼내보니 한 조각 한 조각 정말 손쉽게 떨어져 놀랐다. 게다가 뚜껑도 유연한 편이라 큰 빵이 들어가 안 닫힐 듯했는데도 뚜껑이 휜 채로 닫혀 다행이었다. 카레도 소분해 두었는데 꽝꽝 얼은 용기를 살짝 비틀어 보니 손쉽게 빠져 냄비에 바로 데워 먹었다.
 
 
 
 

 
 
 
 
일주일 사용해 보니, 왜 더 안 사 왔을까 후회가 들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상품 재질이 부족하지도 않았고 색상도 그레이와 카키라 무난해 정리해 두었을 때 깔끔해 보였다. 냉동실 안쪽에 있는 지퍼팩들을 얼른 정리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특히 국류를 냉동실에 비닐봉지에 넣어 보관할 때는 비닐이 잘 안 떼어져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말랑핏에 저장시킨 국들은 쉽게 분리되어 정말 간편했다.
 
다이소 말랑핏은 다양한 사이즈가 있어 저장 내용물에 따라 용기를 선택하면 좋을 거 같다.
600ml 용기는 반찬이나 국, 카레 등을 소분하기 좋고 1.3l 용기는 가장 유용하게 사용될 사이즈로 한 끼 식사 밀키트들을 만들어 저장하기 좋으며 고기, 생선 등 다양한 재료들을 저장하기 좋다. 1.25l 용기는 부추나 파와 같은 길쭉한 야채, 어묵등이 좋을 거 같고 2.7l 용기는 냉동식품이나 야채들을 담기 좋을 거 같다. 6l 용기는 가장 큰 사이즈로 대용량 재료들을 저장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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