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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리뷰

[육아템] 다이소 쇼핑_콕콕초코_발렌타인 데이_아이랑 놀이 추천템

by 언제나우리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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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쇼핑_밸런타인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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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콕초코

 

참새가 방앗간을 들르듯 다이소 쇼핑을 좋아하는 아이. 한글을 익힐 무렵 가장 먼저 읽은 단어 중 하나가 '다이소'였다. 받침도 없는 데다가 빨간 로고가 선명히 기억에 남아서인지 어디에 있든 참 잘 발견했다. 얼마 전에도 아이는 다이소를 가자고 이야기를 했고 병원도 잘 다녀왔으니 방문했는데, 문 앞에 초콜릿들을 보고 아차 놀랐다. 밸런타인데이가 곧이구나. 중탕 가능한 초코들과 눈에 띈 초코펜! 이렇게 많은 색이 있었나 놀랐다. 참 다이소 잘 나오는구나 나는 감탄하고 있는데 아이는 빠른 눈으로 스캔하더니 아이는 냉큼 하나를 집어 들었다.

 

[다이소_콕콕 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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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초코들

 

콕 찍어 만들어 먹는 콕콕 초코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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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콕초코 하는 방법

 

집에 비즈데코가 있는데 그것과 비슷한 원리로 초코 스틱을 이용하는 점이 다른 부분이었다. 가격 5000원에 몰드와 도완, 초코스틱까지 있다니 아이와 놀이할 때 괜찮은 아이템인 거 같다. 게다가 귀여운 도안들은 아이의 시선을 금방 끌었다. 벌써 어떤 모양 만들 건지 정하고 빨리 해보자고 성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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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콕초코 도안

 

나름 도안이 많다. 16가지가 있는데, 동물 왕관 등 쉬운 패턴들이라 손 조작을 잘하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든 가능할 거 같다. 원하는 도안을 하나 떼서 몰드에 끼워주고 뒤집어 주면 몰드와 도완이 겹쳐진다. 완벽하게 겹쳐지는 느낌은 아니지만 초코펜으로 색칠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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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_콕콕 초코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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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펜 녹이기

 

컵에 초코스틱을 넣어주고 따뜻한 물에 잠시 두면 스틱이 녹는다. 너무 뜨거우면 오히려 놀이할 때 안 좋기 때문에 적당히 따뜻한 정도의 물이 좋다. 그리고 팁이 있다면

  • 도안의 작은 부분부터 칠해준다. 
  • 따뜻하게 녹은 초코나 물이 주르륵 흘러나오니 처음 사용 전에 다른 곳에 닦아 사용하면 좋다.
  • 한 칸 한 칸이 이어지도록 색을 칠해준다.
  • 색에 맞게 칠하고 조금 단단하게 해 주는 게 좋다. 윗부분은 모양을 헤치지 않으니 뒷부분과 막대 주변을 덧칠해 준다.

도안 채색이 끝나면 막대를 올려 완성하고 냉동실에 10분 정도 넣어 둔다. 그럼 완성!

 

[다이소_콕콕 초코_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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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콕초코 하기

 

재미있고 빠르게 완성할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코라 누구든 더 좋아할 것이다. 다만, 쉬운 놀이가 가능한 만큼 다소 부실함이 없지 않았다. 도안 색칠을 설명서에 나온 대로 색이 적은 부분부터 색칠하고 스틱을 올려두었었다. 처음에는 생각 없이 하라는 대로 색을 칠하고 냉동실에 10분 넣어 둔 뒤 꺼냈는데, 초코끼리 이어지지 않아 깨지거나 스틱에 잘 붙지 않아 떨어졌다. 나도 당황하고 아이의 실망스러운 표정에 더 마음이 급해졌었다. 그래서 아이와 다시 놀이하며 방법을 터득하니 나중에는 팁을 활용하여 나름 전문가(?)가 되었다. 부모님의 적당한 센스 있는 도움이 더해지면 더욱 완성도 높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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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콕초코 완성

 

이어 완성한 초코들은 막대 둥글어 초코가 붙기 어려운가 싶어 집에 있는 납작한 일회용 포크를 이용해 보았다. 좀 더 간편했다고 할까, 일회용 포크가 납작하니 더 잘 붙는 거 같다. 귀여운 도안에 아이와 놀이를 하며 초코 스틱을 만드니 나름 시간도 잘 가고 재미도 있었다. 게다가 몰드나 도안은 초코펜만 있으면 여러 번 재활용이 가능해서 다른 색의 초코펜도 구입해 놀이하거나 밸런타인데이 때 친구들에게 만들어 주자 이야기했다. 아이와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콕콕 초코는 다이소 추천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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