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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리뷰

[쇼핑템] 홈 드라이 세제_집에서 드라이 클리닝 하기_셀프 세탁

by 언제나우리 2023.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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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드라이 세제]

 

 

 

 

 

 

 

 

평소 옷을 구매할 때, 웬만하면 드라이 세탁해야 하는 옷은 구매하지 않으려 한다. 세탁이 집에서 안되다 보니 세탁소에 번번이 맡기는 것도 일이고 세탁비용도 만만치 않아 꺼려지는데, 여름에는 리넨 소재가 겨울에는 니트나 보온성이 있는 제품들은 어쩔 수 없이 드라이를 해야 한다. 그러다 집에서 드라이 세탁 의류들을 셀프 세탁할 수 있는 세제가 있다고 해서 구매해 봤다. 알고 보니 엄마는 이미 오래전부터 사용 중이시던 웰존 코리아 홈 드라이 세제. 이번에 처음 구매해 봤는데 사용감이 좋다.

 

 

 

 

 

 

 

 

드라이 세제를 알아볼 때 이것저것 제품들이 보이는데, 이 홈 드라이 세제에 눈이 갔다. 친정집에서 본 듯하기도 하고 레트로한 디자인이 오래된 장수 제품임을 보여주는 거 같아 제품에 신뢰가 갔다. 가격은 인터넷에 1개에 5천 원대로 300g인데 60회 사용 가능하다 한다. 

 

 

 

 


◎ 홈 드라이 세제

- 안전하게 드라이 마크 의류를 세탁할 수 있는 고급 중성 세제
- 집에서 드라이클리닝을 할 수 있어 경제적
- 고급 액상 세제로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음
- 인체(피부)에 유해한 환경오염 물질인 페놀 등은 전혀 사용하지 않음
- 기름성분, 무기물 성불, 단백질 성분의 때에 각각 작용하여 옷감 손상 없이 세탁 가능
- 사용 가능한 재질 : 드라이 마크가 표시된 의류와 그 외에도 가죽이나 모피, 레이온, 세무를 제외한 모든 일반 의류까지 세탁 가능하다.

 < 면, 울(순모), 폴리에스테르, 앙고르, 기모, 마(리넨), 텐셀, 담요, 아크릴, 시폰, 실크, 나일론, 코듀로이, 캐시미어, 니트, 오리털, 양털 >

 

 

 

 

 

 

 

 

 

상자를 열면 세제 사용 설명서와 제품, 그리고 스푼이 함께 들어있다. 사용설명서를 보면 제품별 세탁 시간이나 세탁량 예시가 있어 세탁하기 전에 꼭 참고해야 할거 같다. 일반 울샴푸와 비슷한 제품 같기도 하고 드라이 전용 세제라고 하니 좀 더 고급 제품들을 이용하기에 좋을 거 같다 생각이 들었다.

 

 

 

 

◎ 홈 드라이의 또 다른 활용 방법

- 유아, 아동 의류와 고급 소재로 만들어진 속옷 종류에 사용할 수 있다.
- 담요, 이불 커튼 등 대형 세탁물의 경우 세탁기의 세탁조에 들어갈 수 있도록 묶어서 세탁하면 헹굼과 탈수가 편리하며, 세탁물에 세제 찌꺼기도 남지 않는다.
- 삶기 가능한 세탁물을 삶아서 멸균, 표백을 하고자 할 때 일반세제 대신 홈드라이 원액을 넣어 사용하면 된다.
- 세제 잔류물이 잘 남지 않아 기존의 분말 합성 세제 대신에 사용하면 적은 양으로도 탁월한 세탁 효과를 볼 수 있다.

 

 

 

 

 

 

 

 

 

 

홈 드라이 세제 사용 방법

 

1. 세탁물이 잠길만한 용기에 찬물을 받는다.

 - 적절한 물의 양은 가정용 바자지 : 2L, 세숫대야 용량 : 5L, 세탁조 최소량 : 30~40L, 가정용 욕조 1/3 : 60L

 

2. 세제를 적량대로 넣고 잘 섞는다.

 - 찬물 10L에 1스푼(약 5g) 비율로 희석한다.

 

3. 세탁물을 잘 접어 5~30분간 담가둔다.

 - 세탁 시간 : 실크 5분 이내, 스웨터류 10~15분, 양복류 15~20분, 담요와 커튼 25~30분

 

4. 깨끗한 물에 2~3회 헹군다.

 

 

5. 형태를 잡아 그늘에 말린다.

 

 

 

 

홈 드라이의 세제 유의 사항

- 절대 어린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세요.
- 더운물을 사용하지 말고 반드시 찬물로 사용하세요.
- 세탁 시 다른 의류의 오염 및 이염 방지를 위해 단독 세탁 하세요.
- 세탁 전 물 빠짐 테스트를 꼭 하고 사용하세요.
(세탁 전에 세제 원액을 세탁하실 의류의 안 보이는 부분에 조금 묻혀 흰 수건이나 티슈로 비벼보고 색이 묻어 나오면 사용하지 마세요)
- 다림질 시 세탁물이 정말 건조되기 전에 의류의 형태를 잡아주면서 다림질하세요.
- 물세탁이 가능한 울 제품 이외에는 세탁기를 이용한 세탁을 하지 마세요.
- 반드시 다른 세제와 혼용 사용 및 용도 이외에는 사용하지 마세요.

 

 

 

 

 

[홈 드라이 세제 사용 후기]

 

 

 

 

 

 

 

 

 

드라이 마크가 적혀 있는 폴로 카디건과 남편 니트 스웨터를 세탁하기 위해 미리 준비해 두고 홈 드라이 세제를 열어보았다.  홈 드라이 세제는 일반 세탁세제와 비슷하게 점성이 있는 형태로 투명함을 띄고 있어 신기했다. 세탁물이 색이 다른 둘이라 각각을 세탁하는데 세숫대야에 찬물 10리터를 받고 세제 한 스푼을 넣어 희석된 세탁액을 만들었다. 세제가 순해서 그런지 희석하는데 세제 거품이 나지 않았다. 향은 동네 세탁소에서 맡았던듯한 상큼? 포근? 한 세탁소 향이 난다. 익숙히 맡아왔던 향이라서 그런지 거부감은 없었다.

 

 

 

 

 

 

 

 

 

 

 

얼룩이나 찌든 때가 있다면 얼룩 부분을 물에 적신 다음 세제 원액을 부드러운 솔이나 손에 소량 묻혀서 가볍게 문지르듯 얼룩 부분에 발라주면 된다. 그리고 세탁물을 세탁액에 담글 때는 세탁물을 수납하듯 잘 접어서 담그되 절대 손세탁을 하지 말라고 했다. 고무장갑을 끼고 세탁액이 담긴 용기에 세탁물을 푹 잠기도록 담그면 된다. 가벼운 손세탁은 괜찮으나 심하게 비비거나 비틀거나 세탁기에 돌리는 것 지양해야 한다. 

 

 

 

 

 

 

 

 

 

 

그리고 스웨터 세탁시간인 10분 동안 그대로 두었다. 이대로 두면 세탁이 되려나 싶은데 적당히 꼬질한, 어두운 물이 나왔다. 그리고 맑은 물로 2~3회 헹궈주었는데 헹굴수록 거품이 점점 사라져 갔다. 탈수는 마른 수건으로 톡톡 큰 물기를 제거하고 빨래 망에 넣어서 제일 빠른 탈수 코스로 해 주었다. 

 

 

 

 

 

 

 

 

 

 

탈수를 끝낸 스웨터들. 세탁 후라 그런지 옷감에 부드러운 느낌도 들고 은은하게 나는 세제 향도 기분 좋게 해 주었다. 건조는 스웨터라 옷걸이에는 늘어날 수 있어 건조대에 넓게 펴 건조하도록 했다. 

 

드라이 마크가 있는 옷들은 번번이 세탁소에 가져다주곤 했는데, 이제는 집에서 홈 드라이 세제로 드라이클리닝을 할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다가오는 겨울이면 많이 입는 스웨터, 캐시미어 소재들과 가능하다면 패딩류도 도전해 보아도 좋을 거 같다. 집에서 드라이 클리닝 할 수 있는 홈 드라이 세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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