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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리뷰

[쇼핑템] TWG 바닐라 버번 티_디카페인_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차_선물 추천

by 언제나우리 2023.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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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G]

 

 

 

 

 

 

싱가포르의 고급 티 브랜드 TWG. 워낙 유명한 브랜드라 궁금했는데 선물을 받아서 처음 맛보게 되었다. TWG는 'The Wellbeing Group'의 약어로 2008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되었다. TWG는 세계 36개국의 명성 높은 다원에서 재배한 찻 잎을 공급받아 숙련된 장인들이 다양한 산지에서 수백 종의 차를 샘플링, 1000여 종류의 차를 제공하고 있다 한다. 선별된 찻잎을 통해 고품질의 차를 제공, 다양한 진미를 제공한다 하니 기대가 되었다.

 

 

 

 

 

 

TWG 겉 박스나 티백에 1837이 쓰여 있어, 1837년도에 설립된 차 브랜드인 줄 알았다. 그런데 2008년도에 설립된 회사이고 1837은 탄생 연도가 아닌, 싱가포르 상공회의소가 설립된 연도라고 한다. 역사가 깊은 브랜드인가 보다 했더니, 제품의 품질이 좋고 마케팅을 잘하는 회사인 듯하다.

 

 

 


 

 

 

선물 받은 티는 <바닐라 버번 티>로 남아프리카 루이보스에 바닐라를 블렌딩 한 달콤한 향의 차이다. 디카페인이라 임산부,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한다. 루이보스 티는 면역력을 향상하고 잠을 잘 자게 하며 소화에도 좋은 다양한 효능을 가진 차이다.

 

 

특히, 루이보스는 임신 중 붓기에도 효과가 있고 입덧을 완화해 주며 수분 보충 및 양수와 혈액량을 늘리는데 도움이 되어 루이보스 티는 임산부들에게 추천하는 차로 알려져 있다. 임신 중에는 많은 수분을 섭취해야 하는데, 맹물을 자주 마시는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그래서 여러 티들을 함께 먹는데 임신 중이라 카페인 등을 고려해야 해서, 카페인이 없는 루이보스 티를 많이 마시게 된다. 하지만 루이보스 티도 특유의 향이 한 번씩 물릴 때가 있어 자주 손이 가지 않을 수 있다. 그런데 바닐라라니! TWG의 바닐라 버번 티는 은은한 달콤한 향에 루이보스 티를 더 즐겨 마실 수 있을 거 같았다.

 

 

 

[TWG 바닐라 버번 티 개봉기]

 

 

 

 

 

 

노란색 외관이 멋졌던  TWG 박스 안쪽은 금색으로 더 반짝반짝 멋졌다. 휴대성 좋게 얇은 박스에 고급스러워 보이는 디자인은 선물로도 참 좋은 아이템이라 생각 들었다. TWG 한 상자에는 2.5g 정량의 티백이 15개 들어 있었다. 그리고 모든 티백은 100% 순면의 천 거름망으로 만들어져 있었는데, 한 봉지 개봉하자 마다 달달하니 은은한 루이보스 향이 코를 찔러왔다. 물에 우려내기 전인데도 이렇게 향이 강하다니. 그리고 거름망 안의 차들도 워낙 고운 가루들이 많아 가루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나올 수 도 있다. 

 

 

TWG 바닐라 버번 티를 즐기는 방법은 티백 하나당 95℃의 물을 부어 3~4분 동안 천천히 우려낸다. 그 뒤 티백을 제거하고 차를 음미하면 된다. 따뜻한 물에 은은히 바닐라 루이보스가 우러나서 향이 정말 고급스러웠다. 그리고 차갑게 즐기려면 따뜻한 물에 살짝 우려낸 다음 차가운 물이나 얼음을 넣어 우려내 마셔도 좋다. 차갑게 우려내게 되면 따뜻할 때보다는 진하지 않아서, 특히 바닐라와 루이보스 향이 진하게 나지 않아 더 가볍게 마시기 좋기도 하다.

 

 

 

[TWG 바닐라 버번 티 맛]

 

 

 

 

 

 

TWG 공식 홈에서는 바닐라 버번 티 가격이 37,000원이다. 티백 하나당 가격이 2500원 정도로 비싸다. 면세점에서는 2만 원 중반대에 구매한다고 하니, 면세나 싱가포르 여행 다녀오면서 구입하면 더 좋을 거 같다.

 

 

실제 TWG 바닐라 버번 티를 우려내보니 바닐라 향이 생각보다 많이 났다. 루이보스 향도 나는데 그 뒤로 나는 달달한 향에 이게 무슨 차인지 헷갈리게 한다. 나는 크게 거부감이 없었는데, 바닐라와 루이보스 향이 같이 진하게 나다 보니 아이는 이상한 냄새가 난다며 거부할 만큼 호불호가 나뉠 수 있을 거 같다. 

 

 

또한 가끔 차를 마신 후 입에 남는 텁텁함이나 변질되는 향이 남는 제품들이 있는데, TWG 바닐라 버번 티는 깔끔한 오히려 개운한 맛이라 좋았다. 깔끔한 홍차라 왜 TWG가 명품 티로 불리는지 알 거 같았다. 깔끔한 맛과 달달한 바닐라 향에 달콤한 디저트들이 잘 어울리는 TWG 바닐라 버번 티. 카페인이 없는 항산화 성분이 많은 루이보스 티인 만큼 남녀노소 아이들 누구나 취향에 맞춰 즐겨 마시면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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