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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경북 영천 보현산 자연 휴양림_산림 복합 체험관_이색적인 실내 레포츠 체험 추천 / 예약 팁

by 언제나우리 2024.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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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보현산 자연 휴양림]

 

 

 

 

 

 

 

 

경북 영천의 보현산 휴양림을 찾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 2020년도에 지어져 깔끔하고 쾌적한 가성비 좋은 휴양림을 이용하는 경우. 두 번째, 목재 체험관에서 다양한 목재 용품을 만들어 보는 경우. 세 번째, 산림복합체험관의 산림 레포츠체험관을 이용하기 위함이다. 휴양림도 쾌적한데 목재체험관과 산림레포츠체험관 프로그램이 좋아 아이들과 1박 2일 여행겸 영천을 방문해 가족들끼리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기 참 좋은 곳이다. 

 

그중에서도 산림 복합 체험관 내에 있는 산림 레포츠 체험관은 실내 디자인 암벽 등반, 코스별 장애물을 통과하는 스카이트 레일,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짚잭 등 흔하게 접하기 어려운 실내 레포츠가 마련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 경북 영천 보현산 자연휴양림_산림 레포츠 체험관 ※

 

 

 

 

 

 

 

 

주소 : 경북 영천시 화북면 배나무정길 334

 

이용시간 : 09시 ~ 18시

 

*각 회차별 예약 후 이용 가능

10시, 13시, 15시 30분

 

*휴일 : 매주 화, 수요일

 

전화 : 054-336-6606

 

하루에 3타임 운영 / 타임 당 15명 이용 가능

주차가능(체험관 앞은 소형 12대 가능/휴양림 입구 쪽 공동 주차장 이용 추천)

 

이용 요금 : 1인 10,000원

 

주의사항 :

1. 키 94cm 이하는 이용 제한

2. 키 187cm, 몸무게 100kg 이상은 이용 제한

3. 안전상 운동화 착용 추천

4. 체험관 내 음식물 반입 금지

 

 

 

▼ 보현산 자연휴양림 산림복합체험관 예약

 

 

 

 

 

보현산자연휴양림

01 2024.04 ★ 산림복합체험관 5월 예약 관련 안내 사항 산림복합체험관의 2024년 5월 예약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안내합니다. > VR체험 - 1회차 (변동없음) VR체험 - 2회차 (변동없음) VR체험 - 3회차 (당

www.foresttrip.go.kr

 

 

 

 

 

[경북 영천 보현산 자연 휴양림_산림 레포츠 체험관]

 

 

 

 

 

 

 

 

 

2023년 5월 17일에 정식 개장한 산림 레포츠 체험관은 보현산 자연 휴양림 안에 있는 시설로 관리사무소를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위치하고 있다. 체험관 앞에 주차장이 있으나 10대 정도 가능해서, 관리사무소 옆에 있는 공동 주차장에 주차한 뒤 조금 걸어오는 것도 좋다. 운영 첫 타임이 10시라 미리 방문했고, 체험관 옆에 있는 놀이터에서 집라인과 미끄럼틀 등을 타며 대기하고 있었다. 집라인이 나름 경사가 있어 아이들이 스릴 있게 탈 수 있다 보니 집라인만 타는 것도 즐거워했다.

 

보통은 아이들만 체험한다고 생각하던데 어른들도 체험 가능하다. 우리는 아이가 겁이 많아 아빠가 함께 체험했는데 체험하던 아빠도 흔히 접하기 어려운 레포츠라 즐거운 체험이라며 좋아했다. 1층에는 화장실과 정수기가 있어 아이들이 체험을 즐기다가도 화장실을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나, 안전벨트를 해체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어 미리 화장실을 이용하길 추천한다.

 

 

 

 

 

 

 

 

이용하지 않는 가족들, 보호자들은 2층 휴게실에 대기 가능하다. 자리도 넓고 테이블도 많아 여유롭게 머물 수 있는데, 체험관 내부를 볼 수 있는 통유리창이 있어 유리창 주변 테이블에 앉아 있는 게 좋다. 사진도 찍을 수 있고 체험도 보며 아이를 격려해 주기 좋은 위치라 미리 가서 유리창 옆 테이블에 꼭 앉길 추천한다.

 

 

 

 

 

 

 

 

체험관 안에는 안내 요원분들이 계시는데 안전벨트를 꼼꼼하게 착용해 주신다. 안전벨트 착용 후 체험관 내 레포츠 시설들에 대한 안내교육을 15분 정도 해주신다. 아무래도 매달리고 올라가고 떨어지는 체험들이 많다 보니 장난을 치는 등의 행동은 위험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안전교육이라 생각 들었다.

 

 

 

 

 

 

 

 

안전 교육 후 가장 먼저 이용하는 짚잭. 안전 요원분을 따라 왼쪽 편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아이가 좋아하는 하늘을 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레포츠 시설이 있다. 아이가 저학년이라 아직 힘이 부족해 계단을 올라갈 때 안전 요원분이 함께 가주시고 발을 놔줘야 할 때 아이가 잡고 있는 끈을 꼭 잡으며 가만히 있으면 그대로 체험관을 날아다닐 수 있다. 어른들은 요원분이 같이 안 가주시고 혼자 가는데, 스스로 발을 공중에 놔야 하는 처음 순간이 제일 무섭다고. 그 뒤로는 날아다니는데 제법 스릴 있고 재밌었다 했다.

 

종이 인형처럼 왔다 갔다 움직이는 아이를 보며 왜 내가 더 스릴 있던지. 하늘을 날고 있는 아이는 연신 환한 미소를 지으며 즐거워 보였다. 짚잭은 2번 이용가능하다. 그래서 제일 먼저 짚잭부터 이용하고 다른 레포츠를 즐기다가 대기 줄이 줄어들면 한번 더 이용하길 추천한다.

 

 

 

 

 

 

 

 

짚잭을 이용하고 나오면 암벽등반과 타워 오르는 등의 체험들을 할 수 있다. 암벽 오르기도 종류가 4가지나 돼서 아이가 각각 체험해 보고 가능하다면 맨 위의 버튼까지 누르고 내려오면 된다. 은근히 손과 다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운동이고 올라가는 성취감이 있다 보니 아이도 많이 올라갔을 때 뿌듯해하고 했다. 

 

계단 기둥 올라가기와 핸들 잡고 올라가는 체험은 어른들도 난감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계단 기둥 올라가기는 올라갈 때는 어렵지 않은데 마지막 기둥쯤은 높이가 많이 높고 흔들리다 보니 무섭다고. 게다가 뛰어내려야 하니 어려워했는데 안전하게 안전벨트에 끈이 달려 있어 끈을 잡고 천천히 내려오면 된다. 그리고 오른쪽 벽 쪽이 있던 핸들 잡고 기둥 올라가기는 앞에 쿠션을 건드리며 점프하는 체험이다. 다이빙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물로 직원분들도 생각보다 무섭다 설명하시면서 그냥 하강하라고 설명하셨다. 

 

 

 

 

 

 

 

 

스카이 트레일은 안전벨트에 끈을 달아 시설물과 연결해 움직이는 체험이다. 아래쪽은 122cm 이하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단순한 시설물들이 많지만 무서움이 많거나 어린 친구들에게는 나름의 모험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경험을 해준다. 단지, 시설물에 연결된 고리가 잘 움직이지 않아 어린 친구들이나 힘이 약한 친구들은 이동하기 힘들어 보호자가 도움을 주어야 한다.

 

스카이 트레일 윗부분은 어른들과 키 122cm 이상 아이들이 이용 가능한 체험으로 아랫부분보다는 좀 더 스릴 있다. 특히, 외나무다리를 건널 때 줄을 잡고 가는 부분이 있는데 아래에 있는 다리가 돌아간다. 옆으로 천천히 걷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가기 힘들다. 스카이 트레일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가 이용 마감 30분 전쯤이 되면 모두 나오라고 안내를 해 주신다.

 

 

 

 

 

 

 

 

마지막 체험 시설. 슬라이딩 체험물로 체험 슈트로 갈아입고 안전교육을 받은 뒤 체험 가능한 시설물로, 손잡이를 잡고 쭉 따라 올라가다가 본인이 원하는 높이에서 stop이나 정지를 외치면 멈춘 뒤 손을 좋고 떨어지면 된다. 말이 쉽지... 올라갈 때도 보는 것보다 높이가 높아지다 보니 무서워 금방 내려오는 친구들도 있고, 멈추라고 말을 못 해 끝까지 올라갔다가 높이를 낮춰달라고 하는 친구들도 있다. 게다가 올라갈 때 몸이 앞으로 쏟아지기 때문에 겁도 나고 발이 뜨니 동동 구르며 어쩔 줄 모르게 된다. 손을 놓을 수 있을 정도가 되는 높이가 된다면 멈추고 떨어지면, 정말 스릴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는데, 체험을 잘하는 아이들의 경우는 한 번 더 이용 가능하기도 하다.

 

대기석에 있다가 마지막 체험은 체험관 내부로 들어와 대기하고 있을 수 있었다. 체험 슈트도 귀여워 사진으로 남겨주고 아이가 체험하는걸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어 좋았다.

 

 

 

[경북 영천 보현산 자연 휴양림_산림 레포츠 체험관 예약 팁]

 

 

 

 

 

 

 

 

영천 보현산 자연휴양림 산림 레포츠 체험관 주말 예약이 정말 치열하다. 주말 예약은 체감상 30초 컷인 거 같다. 산림 레포츠 체험관 예약은 매월 1일 13시에 다음 달 예약이 오픈하고 하루에 3타임 15명씩 10시, 13시, 15시 30분 운영된다. 체험비는 1인당 1만 원으로 함께 체험하는 보호자도 체험비를 결제해야 한다.(우리는 아이와 아빠가 체험해 2만 원 결제, 나는 2층 대기석에서 지켜보았다)

 

예약 팁은,

 

1. 1일 12시 30분쯤 미리 로그인해 두고 12시 59분 55초쯤 새로고침을 딱 한 번만 해주고 기다린다.

2. 다음으로 뜨는 창에서 예약상품 : 산림레포츠체험관과 이용날짜 달력을 누른 뒤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고 조회한다.(달력 안 누르고 조회하면 늦다. 꼭 달력 누르고 날짜 선택한 뒤 조회하자)

3. 원하는 회차를 선택하고 이용 인원에 맞는 매수를 선택한 다음 결제하면 된다.

 

주말 체험은 정말 빠르게 마감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예약을 하고 혹시 인원수를 조정하고 싶다면 추후 부분취소가 가능하니 참고하면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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