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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발자국

[아이랑 가볼 만한 곳]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_헤븐리 실내, 실외 수영장

by 언제나우리 202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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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

 

 

 

 

 

 

 

 

 

 

부산 여행을 앞두고 그랜드 조선 부산을 예약한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수영장 때문이었다. 아이가 물놀이를 워낙 좋아해, 수영할 수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 해서 수영장 컨디션들을 확인했는데 그랜드 조선 부산이 아이가 이용하기에 좋아 보였다. 실내 수영장도 있고 겨울에도 이용 가능한 미온수 풀인 실외 수영장도 운영 중이다. 실외 수영장은 해운대 해변이 바로 보이는 바다뷰라 투숙하는 동안 무료로 이용 가능한 시설이니 만큼 그랜드 조선 부산에 숙박한다면 꼭 실외수영장도 즐기길 추천하고 싶다.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_파셜 오션뷰 디럭스 룸 

 

 

 

 

 

[아이랑 가볼 만한 곳]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_디럭스 파샬오션뷰 패밀리 트윈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은 과거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이 있던 자리에 새롭게 리모델링해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 그랜드

snowcky.tistory.com

 

 

 

 

 

※그랜드 조선 부산 헤븐리 풀 ※

 

위치 : 그랜드 조선 부산 6층

(매울 세 번째 화요일 휴무)

 

이용 시간 : 

-실내 수영장 06:00 ~ 22:00

-실외 수영장 09:00 ~ 21:00

*실내 및 실외 수영장 수질 정비 시간  12:00 ~ 13:00

*풀장 내 대여 가능 물품 : 키즈 퍼들 점퍼, 키즈 구명조끼, 타월

 

모자 착용 필수 아님

*수영 전용 레인을 이용하려면 수모 필수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 실외 수영장]

 

 

 

 

 

 

 

 

HEAVENLY POOL
그랜드 조선 부산을 대표하는 실내·외 시그니처 풀은
탁 트인 바다와 함께 부산 여행을 더욱 실감 나게 합니다.

 

 

 

 

 

 

 

 

 

늦은 시간에 호텔에 도착해 수영장 이용은 어렵겠다 싶었는데 실내 수영장은 밤 10시, 실외 수영장은 밤 9시까지 운영 중이었다. 바로 룸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이동했다.(객실 가운과 실내화를 신고 이동했다.) 수영장이 있는 6층에 가니 직원분이 계셨고 룸 키 확인 후 수영장으로 올라가라며 안내해 주었다. 한층 올라오니 수영장, 피트니스, gx룸으로 연결되는 곳이 나오고 신발장과 타월이 있는 공간을 지나 실외 수영장으로 이어지는 길을 만날 수 있다. 

 

저녁 8시쯤이었는데 직원분께서 한 시간 동안 실외 수영장이 이용 가능하다고 설명 주셨고 바로 실외수영장으로 입장했다. 실외수영장은 사진보다는 작은 편이었으나 워낙 작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그런지 엄청 작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냥 풀장이 2개 있는 실외 수영장으로 해운대 해변 바로 앞 인피니티 풀이 바다도 보며 멍 때리기 좋았다.(사진도 찍으면 외국인 듯 잘 나온다.) 다행히 늦은 저녁이었고 평일이라 이용 중인 사람들이 없어 전세 내듯 아이랑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추운 날씨라 아이가 놀기엔 춥지 않을까 했는데 기온차인 건지 물 온도가 제법 따뜻하게 느껴졌다. 실내 수영장보다도 따뜻해서 운영 마감시간 동안 아이랑 즐겁게 수영하며 시간 보낼 수 있었다. 

 

해운대 해변은 불빛 축제 준비 중이었고 버스킹 하는 사람들도 보였다. 바다에 멍하니 앉아있는 사람들도 보며 우리도 해운대 밤바다도 보고 노천온천에 온듯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추운 날씨라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지 않는 듯 하니 호캉스를 계획한다면 꼭 수영장을 이용해 보라고 말하고 싶다.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 실내 수영장]

 

 

 

 

 

 

 

 

 

 

실내 수영장은 레일이 3개 있는데 가운데 라인은 수영전용 레인(성인 전용)으로 수영모자를 착용해주어야 한다. 아이랑 가볍게 물놀이를 할 예정이므로 우리는 주로 가운데 라인 양 옆에서 물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지난번에 방문했던 웨스틴 조선 부산 수영장과 비슷한 규모인데 수영을 못하는 나와 아이에게 좋은 점은 수영모자 착용이 필수가 아니라는 점이다. 아이랑 나중에 꼭 수영 배워서 우리도 가운데 레인에서 수영해 보자고 이야기를 했지만, 일단은 모자가 필수가 아니라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수영장 한쪽에는 카바나가 있는데 유료 이용으로 1시간당 11,000원 요금이다. 그리고 또 다른 창가 쪽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한 썬 베드들이 많이 있어 굳이 카바나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사람들이 없어서 왔다 갔다 하면서 썬베드를 자유롭게 이용했다.

 

 

 

 

 

 

 

 

 

안전 요원분들이 계속 계시는데, 직원분이 계시는 곳 앞에는 키즈 구명조끼와 퍼들 점퍼를 사이즈에 맞게 구비되어 있었고 자쿠지와 낮은 온수풀이 있어 아이랑 물놀이하기 좋았다. 어린 유아들도 낮은 온수 풀에서 튜브나 퍼들 점퍼를 이용하면 충분히 잘 놀 수 있을 거 같다. 그리고 건식 사우나도 있는데 이용하진 않았지만 수영장과 함께 있어 어른들도 좋아하실만했다. 

 

우리는 저녁에 이용해서 부산 해운대 바다를 보며 수영장을 이용할 수 없었지만, 그랜드 조선 부산의 헤븐리 수영장에서 탁 트인 바다를 보며 수영을 한다면 부산 여행을 더욱 실감 나게 할 것 같다. 아이와 함께 와도 사계절 모두 즐겁게 물놀이를 할 수 있으며 오히려 따뜻한 온수풀에서 여행의 피로도 녹이고 즐거운 물놀이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아이와 함께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에 머무르며 수영장도 이용하길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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