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쇼핑] 갤럭시 워치 실리콘&스틸 스트랩_길이 조절_시계줄 리무버_꿀 팁

[다이소 갤럭시 워치]

 
 
 

 
 
 
작년부터 다이소에 보이던 아이폰 애플 워치 스트랩들. 다이소 다운 가격에 생각보다 내구성이나 재질이 좋은 데다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가 많아 인기가 많았었다. 갤럭시 워치 스트랩이나 액정 필름들은 왜 없는 건지, 갤럭시 워치를 쓰고 있던 터라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드디어 다이소에 갤럭시 워치 실리콘, 스틸 스트랩이 나왔다. 액정 보호 케이스와 액정 필름까지. 아직 스트랩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이제 많이 나오겠지 기대를 하며 구입해 왔다.
 
 
 

 
 
 

다이소 갤럭시 워치

- 실리콘 스트랩 : 가격 2,000원 / 모든 시리즈 전용 / 색상은 화이트, 네이비, 블랙 / 손목 둘레 약 130~170 mm
- 스틸 스트랩 : 가격 5,000원 / 모든 시리즈 전용 / 색상은 블랙, 실버 / 손목 둘레 약 140~205 mm
- 하드 케이스 : 가격 1,000원 / 시리즈 4,5 전용 40mm, 44mm, 45mm
- 액정 필름 : 가격 2,000원 / 모든 시리즈 전용 / 40mm, 44mm, 45mm

 
 
 

[다이소 갤럭시 워치 _ 실리콘 스트랩]

 
 
 

 
 
 
갤럭시 워치 3 40mm에 실리콘 블랙 색상 스트랩을 교체하기로 했다. 기존 스트랩은 기본으로 있던 가죽 재질이었는데, 여름엔 두껍고 답답해 바꾸려던 차였기에 실리콘 스트랩을 구입해 왔다.  
 
 
 

 
 
 
교체하는 방법은 제품 뒷면에 있는 교체 방법처럼 워치 후면의 밴드 분리 버튼을 눌러서 기존의 스트랩을 분리해 준다. 그 뒤 한쪽 방향의 핀을 끼우고 분리 버튼을 눌러 반대편 방향도 끼워주면 누구나 쉽게 교체할 수 있다. 대신, 분리는 조금 쉬운데 새 실리콘 스트랩을 끼울 때는 많이 뻑뻑하여 잘 들어가지 않았다. 확실하게 고정이 될 때까지 반복해서 끼워줘야 할 것이다. 
 
 
 

 
 
 
스트랩을 교체하고 내 손목에 직접 착용해 보았는데 스트랩이 많이 길기는 했다. 그래도 맨 두 번째 구멍에 끼우면 딱 맞고 남은 스트랩 부분이 손목 안쪽으로 들어가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다. 색상은 화이트, 네이비, 블랙 중에서 고민하다가 블랙을 가져왔는데 더 다양한 색상이 나왔으면 좋겠다.
 
 
 

[다이소 갤럭시 워치 _ 스틸 스트랩]

 
 
 

 
 
 
갤럭시 워치 4 45mm에 스틸 블랙 색상 스트랩을 교체하기로 했다. 기존 스트랩은 기본으로 있던 실리콘 재질이었는데, 다소 질리던 참에 스틸도 써보려고 구입했다. 그리고 구입 전에도 눈에 띄던 스트랩 길이조절 문구. 시계 줄 길이가 맞지 않으면 시계핀 리무버를 이용하여 시계줄을 줄이라고 되어 있었다. 내 시계도 아니고 남편 손목 둘레도 모르는 터라, 일단 구매 먼저 하고 나중을 생각하며 구입해 왔다. 
 
 
 

 
 
 
구성품은 스틸 스트랩과 연결핀 여분이 들어 있었다. 교체하는 방법은 실리콘 스트랩 교체와 같이 분리 버튼을 눌러 기존 스트랩을 제거하고 새 스틸 스트랩을 연결하면 된다. 그런데 이것도 끼울 때 제대로 끼워진 건지 확신이 들지 않았다. 다소 어설픈 느낌이 들어 여러 번 끼우기를 반복했는데 결국 시계줄이 분리되어 시계가 떨어졌었다. 제대로 교체가 된 건지 여러 번 확인해야 할거 같다.
 
 
 

 
 
 
문제는 교체 한 뒤 착용해 보니 길이가 맞지 않았다. 두 칸 정도 빼면 될 거 같은데 집에 시계줄 리무버가 없었다. 어떻게 하나 고민을 하며 검색을 하니, 바늘이나 공구로 시계줄을 줄였다는 후기들이 있었다. 따라 해 봤는데 왜 이리 어렵던지, 전혀 해결되지 않아 고민하는데 남편이 '이거, 핸드폰 유심 분리하라고 들어있는 핀으로 제거하면 될 거 같은데?'라고 갑자기 아이디어를 내었다. 
 
 
 

[스틸 스트랩 길이 조절하기 팁!]

 
 
 

 
 
 
바로 이 핸드폰 유심 제거핀! 집 어딘가에 있던 핸드폰을 구입하고 보관해 두었던 박스에 들어 있었다. 과연 이걸로만 제거가 가능할까 시도를 해보았는데, 이게 웬걸!
 
 
 

 
 
 
스틸 스트랩 뒷부분을 보면 화살표가 그려진 부분이 있다. 화살표가 그려진 스틸 우측 부분에 유심 제거 핀을 꽂고 꾹 눌러 주었다. 안 눌러지는데, 싶은 생각이 들 수도 있으나 스틸을 고정하고 정말 꾸~~~~ 욱 눌러주면 갑자기 반대편에서 고정 핀이 나오고 분리가 된다. 이게 될까 시도하던 나도 갑자기 반대편에서 연결핀이 나와서 놀랐다. 누를 때 손이 조금 아플 수 있지만 인터넷으로 시계줄 리무버를 사야 하나 다시 다이소를 가야 하나 고민했던 터라, 이렇게 쉽게 제거가 되다니! 그저 반갑고 참 다행이었다. 스틸 스트랩이 길때는 집에 핸드폰 유심 제거 핀이 있다면 누구나 손쉽게 시계줄을 줄일 수 있다. 
 
가성비 좋은 제품들을 많이 파는 다이소. 기다리던 갤럭시 워치 스트랩이 나와 반가운 마음이 들면서도 더 다양하고 가성비 좋은 스트랩들이 나오기를 기대하게 된다. 앞으로도 갤럭시 워치 부속품품이 다양하게 판매되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