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의 여행 일지

[베트남 다낭] 다낭 PAMA Boutique Hotel_미케비치 가성비 좋은 호텔_ 0.5박 숙소 추천

by 언제나우리 2023. 9. 6.
반응형

[PAMA Boutique Hotel]

 
 
 
 

PAMA Boutique Hotel

 
 
 
다낭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0.5박 가성비 좋은 숙소를 추천해 달라는 글 & 추천하는 글들이 많다. 아무래도 입출국이 밤 비행기가 많다 보니 늦은 체크인&체크아웃을 하며 하루정도 쉬었다(?) 가는 가성비 좋은 숙소를 구하는데 여행 시간은 한정적이므로 위치도 좋고 가격도 좋고 깔끔한 숙박시설을 찾게 된다. 나 역시도 아이가 있다 보니 깔끔한 숙소, 이왕이면 늦게 일어나 조식을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다가 방문한 PAMA 부띠끄 호텔은 가성비 정말 좋은 곳이었다. 다낭 미케비치가 걸어서 5분 미만이고 더블침대와 싱글침대가 있으면서 조식까지 나오는데 1박에 4만 원 미만이라 0.5박 가성비 숙소로 추천하고 싶다.

 

 

※ PĀMA Boutique Hotel & Bistro ※

 

 

 

 


 

주소 : 96 Trần Bạch Đằng, Bắc Mỹ Phú, Ngũ Hành Sơn,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전화 : +84905685986.

 

체크인 시간: 오후 2:00 ~ 체크아웃 시간: 오후 12:00
 

홈페이지 :

 

 

 

https://pamaboutiquevn.wixsite.com/pama

 

Home | PĀMA Boutique Hotel

Dear Valued Guest  It is our pleasure to welcome you to PĀMA   We take great pride in providing each guest “personalized services” in a modern, boutique vibes and new generation hotel

pamaboutiquevn.wixsite.com

 

 

 

구글 평점 : 4.9

 

 

 

PAMA Boutique Hotel 1PAMA Boutique Hotel 2PAMA Boutique Hotel 3

 
 
 
밤 12시 도착이라 입국해서 환전, 유심 바꾸고 그랩 타고 공항에서 넘어오니 새벽 1시가 가까운 시간이었다. 미리 PAMA 부띠끄 호텔에 늦은 시간 비행기 도착임을 알렸는데, 막상 호텔 앞에 도착하니 깜깜하게 불이 꺼진 입구에 당황했었다. 어디에 전화를 해야 하나 방황하고 있는데, 앞쪽 벤치에 앉아 있던 사장님과 직원분이 환영해 주셨다. 
 
작은, 가성비 좋은 숙소라 규모가 크고 주변 정원이 갖춰져 있는건 아니지만 1층은 호텔 프런트와 카페, 2층에는 조식 식당, 3층에는 사우나 시설이 있는 신축 호텔이었다. 투숙객은 마사지 50% 할인되며 식음료는 10% 할인되고 조식은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다고 친절히 알려주셨다. 우리는 아고다에서 예약했고 후불 결제였는데, 도착해서 결제하려 하니 들고 간 카드가 모두 먹통이었다. 아직도 이유는 알 수 없지만(다른 곳에서는 카드를 잘 사용했다) 카드 결제를 포기하고 환전해 간 돈으로 현금 지불했다.
 
 
 

[PAMA Boutique Hotel _ 방 소개]

 
 
 

PAMA Boutique Hotel 4

 
 
 
우리가 예약한 방은 슈페리어 트리플 Room. 밤 비행기로 지칠 거라 아이랑 좀 편하게 자고 싶어 큰 침대를 찾고 있었는데 분리되는 침대가 있다니, 예약을 안 할 수가 없었다. 싱글베드 1개와 퀸베드 1개로 넉넉한 사이즈여서 편하게 쉴 수 있었다. 
 
다낭 여행을 준비하며 진드기 등 벌레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진드기 제거 시트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갔는데, 신축 호텔이라 그런지 깔끔한 상태였고 시트 없이 하루 머물렀는데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었다.
 
 
 

PAMA Boutique Hotel 5PAMA Boutique Hotel 6PAMA Boutique Hotel 7

 
 
 
방에는 전신 거울과 싱글 체어&화장대로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 작은 냉장고와 금고, 다리미, 드라이기 등 잘 준비되어 있었다. 이런 작은 가성비 호텔에 전신거울이 있는 점도 만족스러웠고 다리미도 센스 있다 생각 들었다. 사진에는 없지만 옷 거는 행거가 넉넉한 사이즈로 구비되어 있는데 옷도 정리 잘하고 밑에 선반에는 캐리어를 두고 잘 사용했다. 행거가 여러모로 이용하기 좋은 용도였다.
 
 
 

PAMA Boutique Hotel 8PAMA Boutique Hotel 9PAMA Boutique Hotel 10

 
 
그리고 눈에 띈 G7. 베트남 커피로도 유명한 G7이 무료 제공되고 있었고 옆에는 무료 생수도 있었다.  세면대에는 일회용 칫솔과 비누 같은 세면도구가 있었고 불투명 유리문 너머에는 욕조와 변기가 있었다. 아쉬웠던 건 화장실 문. 대체 왜 화장실 문이 불투명인 건지... 아무리 가족이지만 씻을 때는 살짝 많이 민망했다. 
 
다낭 전기 시설이 워낙 약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다. 가성비를 따지며 선택한 곳이라 에어컨이나 냉장고 기능이 약해도 어쩔 수 없다 걱정했는데, 에어컨은 생각보다 시원했다. 냉장고는 작동을 하는 건가 생각이 드는 아주 약한 냉기가 느껴졌고 드라이기를 쓰거나 핸드폰을 충전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그리고 방에서 창문 밖을 내다보면 미케비치가 보인다. 한 블록 정도 거리가 있는 거 같은데 미케비치 노란 버스도 보이고, 주변 상인들도 보이고 처음 만나는 다낭의 풍경이었다.
 
 

 

[PAMA Boutique Hotel _ 조식]

 
 
 

PAMA Boutique Hotel 11PAMA Boutique Hotel 12PAMA Boutique Hotel 13PAMA Boutique Hotel 14

 
 
 
여행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는 음식이다.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 여행의 즐거움이 더해지는데, 특히 숙소의 조식은 아이도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 많은 곳으로 가려 노력한다. PAMA 부띠끄의 조식은 2층에서 먹을 수 있다. 작은 식당(?)이 나오는데 처음에는 적은 테이블 수에 어디에 앉아야 하나 당황했다. 그리고 둘러보니 조식 메뉴는 쌀국수와 현지 음식과 샐러드들, 계란 오믈렛, 과일과 요구르트, 햄과 치즈 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정말, 1박에 4만 원 안 되는 숙박 가격에 이런 조식이 무료라니 정말 가성비 대박 숙소이다. 

아이 없이(아이는 수영장이 있는 숙소를 원했다) 친구나 남편이랑만 다낭에 왔다면 최소 2박은 머물렀을 거 같다.
 
 
 

PAMA Boutique Hotel 15PAMA Boutique Hotel 16PAMA Boutique Hotel 17

 
 
 
그리고 중요한 맛! 맛있었다. 정말 기대 없었는데 잘 먹었던 거 같다. 다소 생소한 샐러드나 식재료들은 호기심과 걱정에 조금씩 먹어보았는데, 입맛에 맞는 것도 있었고 새로운 것들도 있었다. 특히, 과일들은 맛이 좋았는데 방문했을 때 망고가 시즌이 아니라더니 망고보다 멜론과 패션푸르츠, 수박이 맛있었다. 신기했던 과일이 있었는데 작은 포도 알같이 생긴 딱딱한 열매가 있었다. 먹어보니 자두맛인데 새콤하니 맛이 좋았다.
 
 

 

[PAMA Boutique Hotel_인근]

 
 
 

PAMA Boutique Hotel 18PAMA Boutique Hotel 19PAMA Boutique Hotel 20PAMA Boutique Hotel 21

 
 
 
PAMA Boutique Hotel에서 왼쪽으로 나와 큰 도로가 보이면 우측에 미케비치 해변이 나온다. 아침 8시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해변을 걷고 있거나 벌써 바다에 들어가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었다. 부산 해운대 같다는 후기도 본 적이 있는데, 무슨 느낌인지 알듯했다. 그래도 모래가 좀 더 곱고 주변의 야쟈수들과 높은 해수온도, 그리고 깊지 않은 해안가 쪽 바다 깊이에 아이랑 놀기 좋겠다 싶었다. 왜 주변 상점에서 모래놀이 세트를 팔고 있는지 공감되더라는. 다음번에는 미케비치에서 오래 머무르며 놀 수 있도록 다시 PAMA Boutique Hotel에 방문해야겠다 싶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