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다낭 입국_공항에서 환전하기_유심 바꾸기_그랩 이용하기

[베트남 다낭 공항]

 
 
 

 
 
 
새벽 12시에 도착한 다낭 공항. 대부분 검색해 보면 다낭 공항에서 환전하고 유심도 바꾸고 그랩도 부르라는데 주의해야 할 사항은 사기당하지 말 것!이었다. 급히 떠난 해외여행이라 트래블카드를 만들 여유가 없었어서 환전도 다낭에 도착해서 하고 유심도 구입해야 하는데 과연 새벽에 가능할까 걱정이 많았었다. 
 
 
다낭에 도착해서, 비행기에 내려 공항까지 버스로 이동을 했다. 입국 심사는 한마디 묻지 않고 여권과 얼굴만 확인했는데 이때 입국 줄이 길다면, 양쪽 끝에 줄을 서있길 추천한다. 양쪽에 끝에 줄 서 있다 보면, 옆으로 비어 있는 입국 심사에 직원들이 투입되어 새롭게 줄을 서고 빨리 심사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실제로, 계속해서 입국 심사 직원들이 늘어나 예상보다 빨리 통과할 수 있었다.
 
 
 

 
 
 
다낭에 도착했음을 알리는 공항 내부. 공항 시설은 깔끔한 편이었다. 위탁수화물을 찾아 공항을 나오다 보면 유심 구입하라는 여러 부스들이 있다. 사실, 다낭 여행을 준비하면서 유심에 고민이 많았다. 한국에서 주문해 직접 받아서 갈지 베트남 공항에서 수령할지 결정을 못하고 있었는데, 공항에서 수령하는 유심이 통화가 된다는 리뷰를 발견하고는 공항에서 수령하기로 결정했다.
 
 
 

[베트남 다낭 유심]

 
 
.
▼베트남 유심 구입
 
 
 

4G/5G 유심 카드 (다낭 국제공항 픽업 또는 호텔 배송)| Trip.com

 
 
 
요금제는 사용일 수 30일 or 15일에 따라 2GB/일 데이터+통화 or 4GB/일 데이터+통화 or 6GB/일 데이터+통화로 선택할 수 있다. 요금은 7천 원대부터 13천 원대로, 날짜와 상품 종류에 따라 다른데 원하는 타입에 맞게 선택하여 구입하면 될 듯하다.
 
 
 

 
 
 
나는 4박 6일 일정이라 30일은 너무 길고 15일로 6GB 상품을 구입했다. 
 
한국에서 베트남 유심을 구입, 다낭 공항에서 수령하기로 했다면 공항 내에서 해결되지 않는다. 일단 다낭 공항을 빠져나오자. 공항을 빠져나오면 왼편으로 불이 켜진 여러 매장들이 나온다. 
 
 
 

 
 
 
간판에 어디에도 유심이나 구입했던 유심 이름인 vinaphone 도 없는데, 이 초록색 money exchange 간판을 찾아 해당 매장으로 들어가 직원에게 QR코드가 포함된 바우처를 보여주면 된다. 그러면 유심을 바꿔주고 개통까지 확인한 후 핸드폰을 건네준다. 이제부터는 한국 문자, 전화는 오지 않고 베트남 문자, 전화가 오며 인터넷이 이용가능하므로 카카오톡 연락만 가능하다.
 
 
 

 
 

 

[베트남 다낭 공항 환전]

 
 
 
트래블 카드가 없다면, 일단 공항에서 환전하기를 추천한다. 유심을 바꿔줬던 매장에서 환전도 가능한데 5만 원을 890,000동을 제시했다. 당시 환율에 따지면 4~5,000동 차이가 나지만 나쁘지 않은 거 같아 10만 원을 1,780,000동으로 환전했다. 
 
그리고 미리 베트남 돈을 알아갈 필요가 있는데, 단위가 한국보다 커서 굉장히 헷갈린다. 일단 주로 쓰이는 돈은 20,000동부터 200,000동 들이 주로 쓰이는 거 같다. (1,000동 이하 잔돈은 잘 돌려주지 않는 거 같다.) 그래서 동 지갑을 만들거나 구입해서 가는데, 실제 다녀보니 있으면 좋을 거 같긴 하다. 동에 대한 적응의 시간이 필요하긴 한 듯하다.
 
 
 

출처 : 나무 위키

 
 
 
내가 베트남에 있으며 쉽게 생각한 지폐 가격은, 일단 베트남 동에서 뒷자리 0을 버린 수의 절반보다 조금 큰 금액을 한국 돈 가치로 생각했다. 무슨 이야기냐면 200,000동의 경우 뒷자리 0을 버리면 20,000이고 절반이면 10,000이 된다. 즉  200,000동의 가치는 한국 돈으로 10,000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실제로 지금 베트남 환율이 100동에 한국돈 5.5원이므로 200,000동은 11,000원이다. 흔히들 구입하는 탑젤리는 25,000동인데 한국 돈으로 가격을 따져보면 1,200원~1,400원 정도이고 코코넛 커피가 40,000동이라면 2,200원이다. 몇 번 돈을 따져보다 보면 익숙해질 것이다.
 
 

 

[베트남 다낭 그랩 타기]

 
 
 
베트남 다낭을 가려 준비하며 필수로 설치했던 그랩 어플. 택시 사기 등에 관련된 리뷰들이 워낙 많아 남편과 나 둘 다 미리 앱을 깔아 두었다. 한국에서 꼭, 설치하고 카드까지 등록해서 갈 것! 그러나 그랩 타는 곳을 미리 알아두지 않아 새벽에 많이, 당황했었다. 실제로 그랩은 잡았는데 어디서 타야 하는 건지 몰라 방황하고 있었더니 그랩기사분이 전화를 걸어오셨고 직접 찾아오셨다. 그리고는 그랩 타는 곳을 안내해 주셨다.
 
 
 

 
 
 
우리는 유심 바꾸고 환전한다고 공항 왼편에 서 있었는데, 환전을 다 했다면 공항 출구 쪽으로 다시 가서 횡단보도를 건너자. 그랩은 다낭 공항에서 나와 바로 보이는 횡단보도를 건너 왼편을 보면 초록색 파라솔이 있는 곳에서 탑승한다.
 
 
 

 
 
 
그리고 초록색 파라솔을 자세히 보면 GrabCar이 적여 있다. 이곳에 서서 그랩을 부르고 해당 그랩이 도착하면 꼭 번호판을 확인한 후 탑승하면 된다.
 
공항 근처에 일반 택시 기사들이 가격을 흥정하며 데려다준다고 하거나 말을 걸어온다.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니 안전하게 그랩을 이용하기를 추천한다. 

 
 
 
 ▼ 다낭 미케비치 가성비 좋은 파마 부띠끄 호텔 

 

 

[베트남 다낭] 다낭 PAMA Boutique Hotel_미케비치 가성비 좋은 호텔_ 0.5박 숙소 추천

 

 

 

▼ 다낭 미케비치 근처 반세오 맛집 티아고

 

 

 

[베트남 다낭] 미케비치 티아고_쌀국수_반세오_스프링롤_현지 맛집_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