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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발자국

[아이랑] 경북 경주_어썸 월드_여름 물 놀이터 캠프닉_대형 수영장 에어바운스 텐트 패키지_추천

by 언제나우리 2024.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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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어썸 월드]

 

 

 

 

 

 

 

 

여름 방학이 코앞에 다가와 아이랑 어디를 가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면, 또는 경주로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수영복 하나만 들고 방문하기 좋은 경주 어썸 월드. 캠핑하면 장비 준비부터 부담스러운데 가볍게 개인 짐만 들고 당일 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아이들과 다녀오기 좋은 곳이다. 경주하면 주로 첨성대나 불국사와 같은 유적지나 자연경관만 생각하지만 어썸 월드는 자연 속에 모던한 텐트존 그리고 대형 수영장이 2개에 대형 에어바운스 그리고 아낌없이 제공해 주는 버블 파티까지 즐길 수 있는,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 어썸 월드 경주점 ※

 

 

 

 

 

 

 

주소 : 경북 경주시 천북면 천북로 632-10

(구 어메이징 캠프인 어썸 월드. 주소가 같다.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 보면 아직 어메이징 캠프가 뜨는데 같은 곳이다)

 

 

 

전화 : 0507-1335-0286

 

 

 

운영 시간 : 10시 30분 ~ 21시/일요일은 20시까지

*월요일 정기 휴무

*수영장은 19시까지

 

 

 

주차 가능(넓다), 단체 이용 가능

 

 

 

 

▼ 예약 사이트

 

 

 

 

 

AWESOME WORLD

AWESOME WORLD

awesomeworld.net

 

 

 

 

[경북 경주 어썸 월드 소개]

 

 

 

 

 

 

 

 

어썸 월드는 글램핑&바비큐&에어바운스&수영장까지 하루 종일 모두 즐길 수 있는,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대형 놀이터이다. 텐트 패키지가 총 40개, 테이블 패키지는 총 60개로 하루 100팀이 이용 가능하다. 이용하기 위해서는 패키지 두 가지 중 하나를 예약해야 하는데, 텐트 패키지는 텐트 존(소형 텐트+대형타프)에 4인 무료 이용권 구성이다. 패키지당 최대 10인까지 이용가능하며 추가 인원 요금은 4인 제외한 나머지만 구매하면 된다. 테이블 패키지는 테이블존에 4인 무료 이용 구성이며 패키지당 6인까지 이용가능 하다. *인원 추가 요금은 인당 13,000원

 

♠ 텐트 패키지 포함 내용 : 텐트, 타프, 우드 테이블, 의자 4개, 화로, 4인 식기세트, 지라프 구이바다, 구이판, 전골냄비, 집게, 가위, 국자 / 전기 사용 가능

 

♠ 테이블 패키지 포함 내용 : 타프, 우드 테이블, 의자 4개, 식기세트, 지라프 구이바다, 집게, 가위, 국자

 

* 숯이나 장작, 석쇠, 가스 등 소모품은 별도 준비하거나 매점에서 판매 중이다.

* 원터치 텐트나 돗자리, 튜브, 그리들, 가스버너, 의자, 구명조끼는 현장에서 렌털 가능하다.

 

 

 

 

 

 

 

 

어썸 월드는 입구부터 보이는 대형 에어바운스와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공간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이들은 신나게 놀 생각에 뛰어 들어가기 바빴다. 하얀 면 텐트와 타프가 예쁘던 텐트존 1, 매점과 화장실이 가까운 테이블 존 1, 수영장과 에어바운스가 가까운 테이블존 2, 대형 수영장과 매점이 가까운 텐트존 2, 안쪽에 아늑하게 이용하기 좋은 텐트존 3까지 굉장히 넓은 장소였다. 

 

 

 

 

 

 

 

 

텐트에서 옷을 갈아입고 아이들은 수영장으로 바로 뛰어 들어갔다. 햇빛 가림막도 수영장의 절반정도 가리게 설치되어 있어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도 아이들은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게다가 어썸 월드에서 여러 종류의 튜브들을 미리 준비해 두셨고 물총도 두 개 정도 있어 아이들은 미리 준비되어 있는 물놀이용품들만으로도 충분히 즐겁게 놀 수 있었다. 수영장은 매점과 가까운 쪽에 한 개, 대형 텐트존 쪽에 2개 준비되어 있다. 둘 다 제법 큰 사이즈라 인원이 많아도 분산될 수 있을 거 같다.

 

 

 

 

 

 

 

 

아이들이 제일 즐거워했던 대형 에어바운스. 이렇게 큰 에어바운스 시설은 처음 보는 거 같았다. 구역은 두 개 정도 나눠져 있는데 넓은 공간이라 여러 명이 들어가도 크게 부딪히거나 막히지 않아 넓게 이용할 수 있어 좋았다. 물이 분사되는 대형 에어바운스라 어른들도 들어가서 워터 슬라이딩을 즐길 수 있고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를 피하는 놀이를 하거나 통통 튀어 오르는 에어바운스를 즐기며 재미있게 놀 수 있다. 안쪽에는 클라이밍도 할 수 있고 슬라이드가 4개 더 있어 넓게 움직이고 다양하게 놀이할 수 있다. 그리고 경주 어썸 월드가 산 밑에 위치해서 그런지 아이들이 에어바운스만 다녀오면 청개구리를 여러 마리 잡아왔다. 이렇게 많은 청개구리는 또 처음 본다고, 에어바운스도 신나게 즐기고 개구리도 잡으며 참 잘 놀았다.

 

 

 

 

 

 

 

 

아이가 에어바운스 다음으로 제일 좋아했던 버블 타임. 오후 일정 중 상황을 보시던 사장님께서 2시에 버블 타임을 운영해 주신다고 했는데, 아마 예약 인원 등 그날 현장에 따라 조절해서 운영해 주실 거 같다. 매점과 수영장 사이 공간에서 버블을 뿌려주시는데 어마어마 한 양의 거품이 나와 깜짝 놀랐다.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시고는 양이 부족한 거 같다고 한번 더 발사해 주신 사장님, 덕분에 아이들은 30분 넘게 즐겁게 놀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안쪽에 대형 수영장이 있고 매점 앞쪽에 대형 워터볼과 유아 풀장이 준비되어 있다. 대형 수영장과 대형 에어바운스, 그리고 대형 워터볼까지. 워터볼에 아이들만 4명 들어갔는데도 넉넉히 놀 수 있으나 놀다 보면 넘어져 부딪히는 일도 있으니 조심히 놀아야 한다. 그래도 데굴데굴 굴러가는 재미에 아이들은 수영장-워터볼-에어바운스를 계속 돌며 지치지도 않는지 끊임없이 돌아다니며 어썸 월드를 즐겼다.

 

 

 

 

 

 

 

 

 

6월 말에 새로 오픈해서 그런지 화장실과 샤워실에 무척 깨끗했다. 보통 이런 공용 물 놀이터 샤워실이나 화장실은 이용하기 꺼려지는 위생상태로 인상 찌푸려지는데 생각보다 쾌적한 환경에 아이들과 편히 이용했다. 샤워실은 여자칸 기준 한 번에 4명까지 씻을 수 있는 구조였고 뒤에는 짐을 올려 둘 수 있게 의자도 준비되어 있었다. 그리고 샤워실 옆에는 싱크대 4개가 설치되어 있는데 세제와 수세미도 준비되어 있어 식기도구를 세척하면 되고 오른쪽에는 음식물 쓰레기통이 준비되어 있다. 화장실은 여자 쪽 기준 2칸 있고 손 씻을 수 있는 세정제도 준비되어 있다. 

 

 

 

 

 

 

 

 

 

 

매점에는 음료와 물, 라면과 햇반, 그리고 부탄가스 등 다양한 제품들이 구비되어 있고 햇반이나 간편 조리 식품을 데워 먹을 수 있는 전자레인지가 두대 준비되어 있다. 한강 라면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기계도 준비되어 있어 캠프닉을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경북 경주 어썸 월드 팁]

 

 

 

 

 

 

 

 

 

우리가 이용한 곳은 텐트(소) 34번이었다. 텐트(대)를 예약할까 하다가 햇볕이 들어올 거 같아 맞은편에 위치한 34번 위치를 골랐는데 장단점이 있었다. 일단 수영장과 에어바운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가까워 매우 편했다. 아이들도 놀다가 추울 때면 한 번씩 텐트를 찾았고 워낙 넓은 공간인데 짧은 동선에 그나마 체력을 아낄 수 있었다. 텐트가 있어 아이들이 편하게 옷을 갈아입고 한 번씩 쉬기도 했으며 불멍 화로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감성 텐트와 테이블에 사진도 참 잘 나왔다. 단점이라면, 면 텐트라 조금 더웠다는 점. 대형 텐트존 타프는 블랙 코팅되어 있어 조금 더 낫겠다 싶다. 하지만 다시 예약한다 해도 32~38번 텐트존을 이용할 거 같다. 아이들이 놀고먹고 다니기에 최적의 동선이었다!

 

텐트존을 이용하는데 각종 식기와 구이바다 등이 준비되어 있어 우리가 추가로 가져간 건, 가스버너랑 워터 저그, 아이스박스와 음식들 그리고 샤워용품과 물놀이용품 등이었는데 제일 잘 가져갔다 싶은 게 워터저그, 모기 기피제랑 모기 물린데 바르는 약이었다. 산 밑이라 모기가 많았고 워낙 덥다 보니 선풍기 바람도 미지근해 차라리 얼음이나 넥쿨러 등을 챙겨 가져가는 게 좋을 거 같다. 

 

 

 

 

 

 

 

너무 잘 노는 아이들이라, 늦은 오후쯤 나가려 했는데 사장님께서 노을 맛집이라며 노을을 꼭 보고 가라 하셨다. 의도 한건 아니었지만, 워낙 잘 놀고 있는 아이들이라 조금 더 놀게 하고 씻고 마무리 짓고 보니 해가 넘어가며 하늘에 예쁜 노을이 수채화로 그린 듯 눈앞에 펼쳐졌고 마침 조명도 켜주셔서 아름다운 하늘과 주변 풍경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인스타그램 이벤트 당첨으로 다녀온 곳이었지만 올여름 한번 더 방문할 계획이 있는 경주 어썸 월드. 다가오는 방학 무더위에 아이들과 즐겁고 가볍게 캠프닉을 다녀올 수 있는 어썸 월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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