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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리뷰

[코스트코 6월 쇼핑템]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추천_냉파스타 요리 활용

by 언제나우리 2023.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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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코스트코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코스트코에 장 보러 가면 꼭 사는 필수 아이템들도 있고 호기심에 구입하는 신상 아이템들이 있다. 이번에 방문했을 때 눈에 띈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가 맛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 시도해보지 못했었어서 궁금해 구입해 보았다.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위드 화이트 비네거 (Tomato Marinade with White Vinegar)

가격 : 13,490원

용량 : 650g

1회 제공량 : 130g

칼로리 : 1,045kcal(1회당 209kcal)

보관방법 : 냉장보관(0℃~10℃)

소비기한 : 별도표기일 / 대락 구입 후 20일 정도

원재료명 : 방울토마토(국내산) 53.1%, 엑스트라버진올리브오일(이탈리아산) 8.7%, 화이트와인비네거(이탈리아산) 11.7%, 바질(국내산), 적양파(국내산), 유자청(국내산), 굵은 후추(베트남산), 소금(호주산), 바질럽드(이집트산)

 

 

 

코스트코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1

 

 

 

마리네이드라고 하는 건 고기나 생선을 조리하기 전에 맛을 들이거나 부드럽게 하기 위해 재워두는 향미를 낸 액체를 말한다 한다.  (출처 : 두산백과) 토마토 마리네이드는 신선한 토마토에 올리브오일, 발사믹식초, 레몬즙, 바질 등을 넣어 숙성해 만드는 요리라고 한다. 조리 방법은 끓는 물에 토마토를 넣어 껍질을 벗겨 절여주는데, 토마토 손질하는 게 너무 번거로울 거 같았다. 게다가 익숙하지 않은 조리법이라 내가 만든 맛이 맞는 걸까 걱정도 되어 레시피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코스트코에서 완제품을 팔다니! 반가운 마음이 앞섰다.

 

 

 

 

 

 

원재료명을 보니 화이트 와인 비네거라는 낯선 재료가 보였다. 비네거는 식초를 말하는 용어로 화이트 비네거는 화이트 와인을 숙성시켜 만든 식초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샐러드 등에 잘 어울리는 재료라고 한다. 그리고 유자청이 들어 있다는 점도 새로웠다. 한국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레몬즙 보다 유자청을 선택한 게 아닐까. 유자를 좋아하기 때문에 더 기대가 되었다.

 

 

 

코스트코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2코스트코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3

 

 

 

뚜껑을 열면 내용물이 꽤나 알차게 들어있는 걸 볼 수 있다. 올리브 오일베이스에 양파와 유자, 방울토마토, 바질로 보이는 초록색 잎들이 보인다. 냄새는 올리브유와 유자냄새가 나는데 상큼함이 느껴졌다. 냉장보관용이라 오일이 굳어 있어 뚜껑을 열었을 때 마주한 비주얼은 맛있다기보다는 무슨 맛일까 괜찮을까 생각 들게 했다.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_냉파스타 만들기]

 

 

 

코스트코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4코스트코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5

 

 

 

평소에 보는 코스트코 유리카트님 레시피를 참고해 만들었다. 안 그래도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만 소스를 하기에는 부족할 거 같았는데 유리카트님은 오일 베이스를 좀 더 만들어 주셨다. 올리브유, 화이트 와인, 레몬즙, 다진 마늘, 바질을 넣어 준비해 주셨는데 나는 아이와 먹을 예정이라 화이트 와인 대신 맛술을 조금 넣어 주었다.  그리고 미리 접시에 준비해 둔 소스를 넣고 삶아둔 파스타 면을 위에 올려 주었다.

 

 

 

코스트코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6

 

 

 

그리고 그 위로 집에 남은 야채들과 대패삼겹살을 조금 구워 얹어 주고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소스를 올려주였다. 다진 양파와 유자들을 적당히 얹어주고 오일과 방울토마토도 예쁘게 놓아주면 먹기도 전부터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에 기분이 좋아진다.

 

 

 

코스트코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7

 

 

 

파스타를 완성하고 처음 한입 먹어보니 유자향과 올리브 향이 입안 가득 들어왔다. 유자 향이 가득 나는 상큼한 샐러드 파스타였다. 예전에 미즈컨테이너에서 샐러드 파스타를 먹고 너무 맛있어서 자주 방문했었는데, 같은 맛은 아니지만 추억도 생각나고 여름에 먹기 좋은 가벼운 파스타를 내가 만들 수 있어 반가웠다.

 

소스는 예상대로 유자향에 상큼한데 오일이 많이 있는 만큼, 조금 느끼할 때가 있었다. 그럴 때 방울토마토를 먹어주면! 방울토마토 안에서 상큼하고 달콤한 소스가 입안 가득 나와 입안이 개운해진다. 처음 방울토마토를 먹었었을 때 토마토 즙이 나와 너무 상큼하고 맛있어서 눈이 동그래졌다.

 

코스트코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로 냉파스타를 해 먹을 때 팁이 있다면,

삶을 때 간을 조금 더 하거나 베이스 오일 소스에 간을 소금 조금 더 해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거 같다. 그리고 집에는 치즈가루가 없어 뿌리지 못했는데, 치즈가루가 있다면 치즈 풍미까지 나면서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중요한 면! 냉파스타는 무조건 면이 얇은 걸 해야 좋을 거 같다. 가는 파스타 면에 오일과 상큼한 소스가 많이 묻어나 가볍게 즐기기 좋다.

 

 

 


 

 

 

파스타를 먹으며 남편과도 이야기했지만, 샐러드에도 잘 어울릴 거 같은데 고기 먹을 때나 느낌 한 걸 먹을 때 함께 곁들이면 좋겠다 싶었다. 상큼하고 청량한 소스 맛이 여름과도 잘 어울렸다. 여름이면 입맛이 떨어지는데,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로 입맛을 돋울 수 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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