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 시즌4 _9월 방영_캐릭터 소개

[티니핑 시즌4]

 
 
 

출처 : 티니핑 인스타그램

 
 
 
<캐치! 티니핑>은 SAMG, 삼지 엔터테인번트에서 만든 국산! 3D 애니베이션으로 2020년 3월 첫 방영을 시작했다 그리고 2021년 9월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 2022년 9월 < 알쏭달쏭 캐치! 티니핑>을 매년 방영했으며 곧 2023년 9월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을 방영할 예정이다.
 
아이에게 TV를 많이 보여주는 편은 아니다. 일주일에 3번 정도? 장거리를 오갈 때 30분 정도 되도록 영상물 노출을 지양하는 편인데, 어느 날 아이가 티니핑을 아냐고 물어봤다. 어린이집에서 친구들을 통해 알게 된 캐릭터였는데 눈이 초롱거리기 무섭게 그 많은 캐릭터들과 노래를 섭렵하고 티니핑에 흠뻑 빠진 지난 3년. 21년도부터는 9월에 새로운 시즌이 나왔기에 올해도 막연하게 9월에 시즌4가 나오지 않을까 아이도 설레어하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두둥 예고 이미지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 방영 정보 및 장난감 소개

 
 

[정보]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 시즌4_방영 정보_예고편_장난감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 시즌 4]

 
 
 

출처 : 티니핑 인스타그램

 
 
7월 26일 <티니핑 인스타그램>에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 Coming Soon♥' 게시글이 올라왔다. 올게 왔구나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해당 게시글 댓글을 보다가 다 같은 마음이구나 웃음이 나왔다. 제일 기억나는 댓글은 '로미랑 제니랑 화해했잖아! 그만해!', '파산 시작인가'였다. 참, 시즌 1부터 3까지 안 본 회차가 없고 안 들은 노래가 없다 보니 티니핑을 좋아하는 집 부모님들은 스토리도 다 알게 된다. 그래, 로미랑 제니랑 화해했는데 더 얘기 나올게 뭐가 있지!!!! 
 
그리고 8월 11일 <티니핑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티니핑 시즌4 하츄핑과 로미의 모습. 이번엔 하츄핑 머리에 타르트 같은 게 올라가 있다. 부제목이 <새콤달콤>이어서 과자나 젤리, 간식류들이 많이 나오겠구나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시즌 4에 나오는 티니핑 이름들이 살짝 공개되었는데 모두... 디저트핑들이다. 
 
 
 

 

출처 : 티니핑 인스타그램

 
 
 
위 사진은 어제 8월 26일 <티니핑 인스타그램>에 새로 뜬 사진. 시즌4 하츄핑과 로미, 프린세스와 로열티니핑 소개 이미지가 공개됐다.
 
일단, 바로핑-믿어핑-꾸레핑에 이은 파란색 캐릭터가 왼쪽 하츄핑 위에 있는데 <샤샤핑>이라 한다. 머리에 있는 건 버터와플? 아이스크림콘? 크로플 같은 과자 같다. 라라핑-방글핑-나나핑에 이은 보라, 빨강계열 캐릭터가 오른쪽 위에 있는데 <말랑핑>이라 한다. 머리에 있는 건 누가 봐도 젤리. 아자핑-나나핑-솔찌핑에 이은 노랑, 하얀 계열 캐릭터는 오른쪽 아래에 있는데 <포실핑>이라 한다. 아이도 사진을 보자마자 솜사탕 같다고! 참, 캐릭터 잘 살린다 싶은데 왜 간식들일까. 간식도 잘 안 주려 노력하는데 시즌4 아이템들은 간식들이 우르르 쏟아질게 보여 벌써 걱정이다. 
 
그리고 가운데 <베리하츄핑>과 로미, 로미가 하츄핑과 뽀뽀하면 변신하는 <프린세스 베리하트>까지 공개되었다. <프린세스 베리하트>는 그동안 핑크, 파랑 계열 옷이었는데 이번에는 노랑, 보라까지 다채롭게 들어갔다. 장식도 더 화려해진 느낌.
 
그 외에도 저작권이 등록된듯한 시즌4 캐릭터 이름들을 보면 공주들 이름이 무척 어려울 걸로 예상이 된다.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 예상 캐릭터 이름

머랭핑, 캔디핑, 새콤핑, 달콤핑, 말랑핑,
샌드핑, 포실핑, 샤샤핑, 눈꽃핑, 푸딩핑,
또너핑, 쪼꼬핑, 커핑, 머핑, 핫케핑,
마카핑, 롤리핑, 와플핑, 요거핑
프린세스 스위트플로스, 프린세스 샤베티나, 프린세스 하모니어스, 프린세스 젤리스틴 등

 
 

[그리고... 캐치! 티니핑]

 
 
 

출처 : 티니핑 인스타그램

 
아이가 처음으로 열성적으로 좋아하고 사랑하던 캐릭터, 만화라 우리 부부도 진심을 다해 같이 보고 함께 했다. 특히,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은 입문 때 방영된 시즌이라 모든 캐릭터 이름도 알고 노래도 정말 많이 들어서, 그 당시 나온 최신 가요보다 티니핑 노래를 흥얼거리고 다닐 정도였다. 내용도 시즌1과 시즌2는 인사이드 아웃처럼 감정과 우정 이런 관련된 티니핑들이 많아 아이가 감정을 익히는데도 좋은 만화라 생각하며 함께 했던 거 같다. 그래서인지 시즌3은 조금 상업적으로 변한 느낌이 들어 아이는 좋아했지만, 나는 마음에 닿지 않았었다. 시즌 3 무렵부터는 '파산핑'이라고 불릴 정도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티니핑 관련 용품이 쏟아졌고 먹는 음식에도, 장난감도, 서적도, 뮤지컬까지!!! 정말 다양하게 제작되고 출시되었다. (건의하고 싶은 내용... 티니핑을 사랑하고 애정하는 아이의 부모로서 티니핑 뮤지컬은 좀 더 특별하고 만화에 없던, 감동적인 내용일 수는 없을까. 매 시즌마다 관람하고 있지만 조금 안타깝다.)
 
그래도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은 아이가 반년 넘게 기다리고 고대하던 시즌4 라 작은 소식이라도 아이에게 전해주고 싶다. 이렇게 좋아할 수 있을까. 그저 나는 다가오는 9월이 설레면서도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