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가볼 만 한 곳] 울산 과학관_탐구의 장(5층)

[울산 과학관]

 

 

 

울산 과학관 5층

 

 

 

울산 과학관은 1층 시간의 장(어린이 체험관&로비), 2층 만남의 장(울산의 자연&유아 과학 체험&과학의 만남), 3~4층 생각의 장(빛의 신비, 생각 키우기, 인지의 세계), 5층 탐구의 장(과학 탐구&미래 탐구) 그리고 별빛 천체 투영관, 별보미 천체 관측실로 구성되어 있다.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과학 한국의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과학 기술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기획 전시물 전시와 전시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출처 : 울산 과학관 홈페이지)

 

울산 과학관 1층을 관람 후, 2~4층을 차례대로 관람하고 싶었다. 그러나 방문 당시 시설 점검으로 개방된 장소는 1, 5층밖에 없어 바로 5층 체험장으로 관람하러 갔다.

 

 

▼울산 과학관_어린이 과학 체험관(1층)

 

 

 

[아이랑 가볼 만 한 곳] 울산 과학관_어린이 과학 체험관

 

 

 

 

※ 울산 과학관 ※

 

 

 

 

 

 

 

 

주소 : 울산광역시 남구 남부순환도로 111

 

전화 : 0507-1487-1702

 

운영 시간 : 10시 ~ 17시

- 점심시간 : 12시 ~ 13시

- 월요일 정기 휴무, 공휴일 휴무

 

문의 : 052-220-1700~1701

 

입장료 : 무료

 

출입 장소 : 1층 출입구 / 지하 1~2층

 

 

 

 

[울산 과학관_5층 탐구의 장]

 

 

 

 

울산 과학관

 

 

 

 

5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인체 세포와 동물 세포 갤러리. 이렇게 세포들을 나열해 두니 작품 같기도 하더라. 현란한 색상과 각기 다를 세포의 모습들에 시선이 저절로 갔다. 생명체의 기본이 되는 세포, 염색체, 유전자, DNA 등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전시품이었다. 그리고 보이던 손으로 돌리는 자이로스코트. 의자에 앉아서 손으로 회전하는 바퀴를 기울이면 회전축을 변화시킨 힘과 직각 방향으로 계속해서 힘이 작용해 의자가 회전한다. 

 

 

 

 

태풍, 토네이도 체험

 

 

 

 

신기했던 태풍체험. 울산에 살면서 태풍을 경험할 때면, 바닷가 근처여서 그런지 몰아치는 거센 비바람에 매번 놀라고 무서워 집에서만 머물었었다. 이렇게 태풍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바람의 강도에 따라 어느 정도인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었다. 그리고 토네이도를 만들 수 있는 체험장도 마련되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것 같다 해서 용오름이라고도 하는데, 아이가 들어가 뱅글뱅글 돌면 회오리바람이 생긴다. 자신이 직접 만든 토네이도에 신기해 여러 번 만들어 보고 신기해하는 모습에 이런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과학 전시장이 참 좋다 생각하게 된다.

 

 

 

 

오토모빌 주기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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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했던 당시 가장 인기 있던, 오토 모빌 주기율표. 주기율표들을 전면에 전시물로 설치하고 자동차 시뮬레이션을 통해 우리 주변에 있는 물체들이 어떤 성분의 원소로 이루어져 있는지 탐험해 볼 수 있다. 자동차 운전을 하는 체험물이다 보니 많은 아이들이 체험을 원하였고, 운전하는 시간이 일정시간 걸려 대기 줄이 길게 생겨 꽤나 오래 기다렸다. 나름 자동차 운전도 하고 주변 물체의 원소들을 확인해 볼 수 있어 재미있는 체험이었다.

 

 

 

 

베르누이 야구장

 

 

 

 

그다음 인기 있던 베르누이 디지털 야구장. 베르누이 원리로 공중에 떠 있는 공을 쳐 야구를 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말랑한 공을 치며 야구를 대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야구 모자와 배트가 마련되어 있어 아이도 부모님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다.

 

 

 

 

내가 만들어 보는 불꽃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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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재미있던 내가 만들어 보는 불꽃놀이. 분광기 원소의 스펙트럼을 관찰하고 다양한 불꽃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이다. 다양한 불꽃놀이 모델에 사용되는 원료를 지정, 그에 따른 색상 변화와 모양들을 설정하면 내가 만든 불꽃놀이가 전광판에 나온다. 화면에 나오는 불꽃들이 예뻐서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설정해 우리만의 불꽃놀이를 만들 수 있었다.

 

 

 

 

디지털 갤러리

 

 

 

 

그리고 신기했던 디지털 갤러리. 미래탐구의 주제로 묶인 전시인데 명화 속에 담긴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며 유명 화가의 작품을 감상하는 체험 공간이다. 지렛대 원리를 이용해 그림 속 바위를 들어 올리거나 도르래를 이용해 그림을 끌어올리는 모습이 모니터로 나와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다. 아쉬웠던 건 디지털 갤러리 외 미래 탐구 전시관에 있는 드론으로 지키는 바다나 VR 체험들은 체험해 볼 수 없어 아쉬웠다.

 

 

 

[추천하는 체험]

 

 

 

청각 테스트

 

 

 

 

가족들이 방문했다면 가족 모두가 체험해 보길 추천하는 소리에 관한 여러 가지 이야기. 처음에는 그냥 청력 테스트인가 했는데 주파수 청력 테스트로 청력 나이를 알 수 있는 체험 전시였다. 1~9단계까지 테스트가 있는데 아이는 9단계까지의 주파수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나와 남편은 5단계까지. 나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데 아이는 이후 단계에서도 소리가 들린다며 횟수를 세고 정답을 맞혔다. 20대를 정점으로 청력이 나이가 들면서 점점 손실이 된다더니, 정말 신기했다. 가족들과 청력테스트를 하며 청력 나이를 측정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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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편광 필름을 통해 진동하는 빛을 보거나 중력을 체험하거나 분자 모형을 만드는 등 다양한 과학 전시물을 체험할 수 있다. 주말 오후 점심시간이 지나 개장 직후 방문하여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4시쯤이 되니 사람들이 좀 빠졌었다. 여유 있게 아이와 방문하여 울산 과학관 5층에 전시된 많은 유익한 과학 전시물들을 체험하면 아이와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