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작] 더 글로리2 _넷플릭스_공개일과 시사회 살짝 스포

[더 글로리]

 
 
 

<넷플릭스 홈페이지 화면>

 
 
 
<파리의 연인>, <도깨비>, <미스터 선샤인> 등 한국의 대표 로맨스 드라마를 지필 한 김은숙 작가의 첫 장르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이자 세젤예 송혜교가 출연하는 드라마 < 더 글로리 2 >가 오늘 오후 5시, 곧 공개를 앞두고 있다. 지난겨울 학창 시절 친구들의 폭력을 복수하는 동은의 모습에 순식간에 매료되어 <더 글로리>를 완주했는데 그 강렬함의 여운이 쉽게 가시지 않았었다.
 

더 글로리 시즌 2 

공개일 : 2023년 3월 10일
공개 시간 : 오후 5시
러닝 타임 : 회당 55분
회차 : 8부작(9~16화)
연출 : 안길호
극본 : 김은숙

 
 
장르물도 낯선 김은숙과 송혜교가 학교 폭력 복수극이라는 어둡고 무거운 주제의 드라마를 어떻게 풀어갈지 우려되는 마음과 궁금함의 호기심이 들었었다. 하지만, 작은 우려도 필요가 없었다.
 

안 그러니 연진아?

작가가 대한민국의 박연진에게 미안하다고 이야기할 만큼, '연진이'를 언급하는 수많은 말들이 생겨났다. 물론 좋은 방향은 아닌. 안 그래도 학교폭력이 심해지고 청소년들의 학생 문화, 인권들이 우려되는 요즘 사회에 <더 글로리>의 메시지는 강렬했다. 지난 학창 시절을 돌아보게 하였고 현재 학생들의 모습도 살펴보게 되었으며 현재  정치인의 자녀, 트롯 가수 등 많은 사람들의 지난 학폭 사건들이 언급되고 있다. 만연한 사회의 문제를 드라마가 언급했을 때, 그것도 복수극이라는 점에서 파장이 매우 컸던 거 같다. 그런 만큼 진짜 복수를 펼치는 시즌2는 너무도 기대가 된다.

이 드라마가 매력적인 이유는 스토리도 어마어마하지만 배우들의 연기와 의상, 소품, 배경, 음악. 그리고 영상과 연출. 모든 요소들이 화합을 하듯 어우러지며 드라마의 스토리를 돋보이게 한다는 점이다. 영상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는 영상의 디테일과 색감에도 감탄했다.

지난 시즌 1을 보고 넷플릭스를 해지했는데 내일 다시 가입 예정이다. 떠돌다가 발견한 글에, 오늘 금요일에 약속 잡으면 안 되는 이유로 <더 글로리 2> 공개를 언급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기대작이자 당분간 파장이 클 예정이라 생각된다.
 
 
 

[더 글로리 2 시사회 살짝 스포들]

 
 
이미 <더 글로리 2> GV 시사회가 있었다. 지인들도 시사회 이벤트에 많이 참여들 했는데 모두 탈락했다. 곧 개봉하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먼저 보고 싶은 마음이겠지. 그런 마음에 나도 시사회 스포들을 살짝 찾아보았다. 
 

• 문동은과 주여정의 로맨스가 중요하다.
• 윤소희가 이 드라마의 뿌리이다. 
• 박연진이 모든 얼굴의 근육을 써서 이야기한다더니, 오늘 인터뷰에서 송혜교도 다양한 표정을 보여준다 한다.
• 문동은의 엄마가 등장한다.
• 주여정이 칼춤을 시작한다.

 

복수와 중에 로맨스는 어떤 걸까, 게다가 중요하다고들 이야기하니 기대된다. 예고편에도 나온 소희의 시신과 썰들에 언급되는 주여정 아빠와도 일화가 있다는데 그 관계도 궁금하다. 그 외에도 문동은의 빌라 할머니, 박연진 엄마가 다니는 무당집, 사라진 손명오와 손명오 가게에 일하는 동창은 왜 나오는 건지, 하동영이 어떤 입장을 취할지 등등 궁금하고 기대되는 요소들이 많다.

<더 글로리 2>를 기다리고 있는 대중들을 위해 작가와 배우가 미리 기대감을 주는 인터뷰를 했다. 김은숙 작가는, '파트 1이 무서울 정도로 반응이 좋아서 파트 2  대본을 다시 보았다. 역시 내가 봐도 무섭게 잘 썼더라'라고 했고 송혜교 역시 '찢었다'하는 장면이 한두 개가 아니라고 한다.  대체 얼마나 잘 썼으면 작가가, 얼마나 파격적이고 임팩트가 있으면 배우들이 이렇게 자신감을 강하게 드러낼까.  정말 오늘 5시가 더 기대된다.

연진아 나 지금 너무 신나
일단, 넷플릭스 가입부터 하고 기다릴게
곧 만나자

<더 글로리 2> 공식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