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울산 울주_ 호피폴라_바다를 보며 힐링 할 수 있는 24시간 운영하는 멋진 카페_추천

[울산 울주]

 

 

 

 

 

 

 

바다도 보고 싶고, 넓고 쾌적한 카페 중 아이랑 가기 좋은 곳이 어디 있을까 찾다 다녀온 호피폴라. 전에 SNS에서 본 적 있는 거 같은 데 가본 적 없어 간절곶에서 바람도 쐴 겸 다녀온 곳인데, 카페의 넓은 공간과 카페 내부 어디서든 볼 수 있는 바다 풍경 그리고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들까지.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 울산 카페 호피폴라※

 

 

 

 

 

 

 

주소 : 울산 울주군 서생면 나사해안길 6-6
*나사리 해수욕장 입구

 

운영 시간 : 매일 00시 ~ 24시 / 연중무휴, 24시간 영업

 

전화 : 052-238-2425

 

2층은 노키즈존

단체 이용가능, 주차 가능

 

 

 

 

[울산 울주 호피폴라 소개]

 

 

 

 

 

 

 

카페 호피폴라는 나사해안길을 따라가다 보면 나사리 해수욕장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나사리 바다를 바라보며 드라이브하기 좋은 코스에 카페가 위치하고 있어 바다 보며 설레는 마음을 안고 도착했다.  전에는 와본 적 없는데 건물을 새로 올렸다 한다. 그 뒤로 편의점도 입주하고 24시간 운영하고 있다니, 이런 대형카페를 편하게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데다가 바다도 24시간 편히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 근처에 방문하는 지인이 있다면 주변에도 추천하고 싶었다. 

 

주차장도 굉장히 넓어 주차를 하고 오른편에 위치한 편의점이 있는 건물로 들어갔다. 카페 외관이 굉장히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주변 바다 풍경과 잘 어울리고 있었다.

 

 

 

 

 

 

 

 

 

카페 내부는 굉장히 넓고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 있어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 둘러보게 했다. 나무 인테리어와 블루&화이트 색감은 바다 근처 카페다워 편안하면서도 인상적이었다. 특히, 큰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이 카페 공간을 환하게 밝혀줘 기분이 좋았다. 보이는 빵과 케이크들도 맛있어 보였고 호피폴라만의 제작 상품도 인상적이었다. 

 

 

 

 

 

 

 

 

 

 

호피폴라 카페는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커피 종류는 에스프레소, 티라미수 콘파냐,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바닐라빈 라테, 돌체라테가 있는데 디카페인으로 변경 시 1000원 추가된다. 커피가 아닌 음료는 아이스티와 밀크티, 초콜릿라테, 말차 라테, 꿀밤 라테, 프룻티, 석유차가 있고 한라 망고 에이드와 트로피칼 에이드가 있다. 그리고 아이들이 먹기 좋은 체리 주빌레 스무디와 올 때 멜론 스무디, 복숭아 라테와 파인베리 요구르트 스무디가 있는데 커피 종류는 가격이 6천 원 ~ 7천 원 사이이고 그 외 음료들은 7천 원에서 8천 원 사이었다. 

 

제과류도 가격이 조금 있어 음료 4개와 케이크 2개를 주문하니 가격이 5만 원 정도 나왔던 거 같다. 조금 비싸긴 했는데 음료와 케이크 맛도 괜찮았고 카페에서 보는 바다 풍경도 멋져 힐링하는 마음이 먼저 들었다.

 

 

 

 

[울산 울주 호피폴라 바다 풍경]

 

 

 

 

 

 

 

 

카페 내부에서 바라보던 바다 풍경. 정말 바다 보며 있는 그 순간은 멍 때리며 힐링하기 좋았다. 아이는 음료와 디저트를 먹고는 바닷가에 가고 싶다며 1층 가운데쯤 있는 문을 통해 카페 앞 바닷가로 걸어갔다. 앞에서 바다로 이어져 있는 길로 내려가면 바로 바닷가에 갈 수 있는데 아이는 돌도 던지고 주변이 있는 바다 생물(?)들도 보며 시간을 보냈다. 내려가는 길 쪽에 큰 돌들이 있다 보니, 어른들이 함께 동행하면 좋을 거 같다. 

 

호피폴라는 아이슬란드어로 '물 웅덩이에 뛰어들도'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 단어는 주로 아이슬란드의 포스트 락 밴드 시규어 로스의 노래 제목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그들의 노래 'Hoppipolla'는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감성을 담았으며 삶의 작은 즐거움을 찾는데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다. 그런 만큼 카페 이름을 '호피폴라'라고 지은건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바닷가 근처에서 바다와 함께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라 생각 들었다. 

 

카페 주변에 있는 야자수들 덕분에 제주도에 온 거 같기도 하고 해외에 놀러 온듯한 기분이 들게 하는 '호피폴라'. 다가오는 여름휴가로 나사리 해변에 방문했다면 24시간 운영하는 카페이니 만큼 더위도 식히고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들을 즐기며 행복을 느끼기 좋은 카페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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