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디즈니 100주년 개봉 예정 기념작 위시 WISH

[디즈니 100주년 개봉 예정작 위시 WISH]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62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자 월트 디즈니 컴퍼니 창사 100주년 기념작인 위시 WISH. 2022년 9월 10일 D23 엑스포에서 엘리멘탈과 인사이드 2, 위시의 제작을 발표해 기대가 되었다. 그런 위시 WISH가 미국에서는 2023년 11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고 한국에서는 2024년 1월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 있는 소녀 '아샤'와 그의 염소 친구 '발렌티노'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특별한 '별'을 만나 펼쳐지는 놀라운 여정을 담아낸 뮤지컬 애니메이션

 

 

 

 

[디즈니 100주년 개봉 예정작 위시 WISH 예고편]

 

 

 

 

 

 

 

 

 

이번에 공개된 위시 WISH의 메인 예고편에는 라푼젤, 신데렐라, 미녀와 야수, 알라딘, 백설공주, 겨울왕국의 명작들과 함께 위시의 주인공 '아샤'가 부르는 아름다운 노래로 시작된다. 예고편에는 마법이 가득한 로사스 왕국에 사는 아샤와 소원을 이뤄주는 강력한 능력을 지닌 통치자 매그니피코 왕의 모습이 나오는데, 로사스 왕국 국민들의 소원과 그에 얽힌 비밀스러운 힘을 지닌 매그니피코 왕의 모습과 로사스 왕국을 사랑하는 용기 있는 아샤의 특별한 여정을 예고한다. 특히, 반짝 거리는 가루를 뿌리며 신비로운 힘을 보여 줄 말썽쟁이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별이 뿌린 가루를 먹고 말하는 발렌티노의 귀여운 모습이 영화를 더욱더 기대하게 한다.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품인 만큼, 위시 WISH를 만든 제작진도 대단한데 <겨울왕국>을 연출한 크리스벅 감독과 <라야와 마지막 드래건>을 제작한 폰 비라선손 감독이 공동 연출을 하였고 각본은 <겨울왕국>을 쓴 제니퍼 리가 참여했다. 그 외에도 <겨울왕국>, <라이온 킹>, <모아나>, <미녀와 야수>, <엔칸토 : 마법의 세계> 등 을 제작한 제작진이 모두 참여하였다고 하니 얼마나 아름답고 감동적인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탄생할지 벌써 기대가 된다. 

 

그리고 디즈니 애니메이션답게, 특히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니 OST가 정말 좋을 거라 생각 든다. 이미 예고편에도 들려오는 OST는 겨울왕국의 <Let It Go>가 생각나기도 하고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가 참여했다 하니 모든 OST들이 좋을 거 같아 설렌다. 

 

예고편의 아름다운 색감과 캐릭터들의 비주얼, 그리고 펼쳐지는 영상미는 역시 디즈니구나 싶었다. 최근 엘리멘탈을 극장에서 보면서, 잊고 있었던 디즈니의 아름다운 영상미에 넋을 놓고 바라보았었다. 게다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스토리에 내 마음도 순수해지며 감동받은 영화였다. 그런 엘리멘탈 다음으로 개봉하는 위시 WISH는 정말 기대가 된다. 

 

 

 

 

[디즈니 100주년 개봉 예정작 위시 WISH에 대해]

 

 

 

 

 

 

 

 

 

줄거리는 별에 소원을 빌고 그 대답을 기대하는 어린 소녀 아샤에게 말썽쟁이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함께 하는 이야기이다.  주인공인 아샤와 매그니피코 왕이 주인공으로 보이며 아샤는 건강하고 명랑한, 밝은 여주인공이고 매그니피코 왕은 어두운 모습의 악역으로 추정된다.

 

아샤는 로사스 왕국에 사는 소녀이며 염소 발렌티노와 함께 왕국에 드리운 어둠을 알아차리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진짜 소원을 들어주는 별을 만나 여러 세계를 여행할 것이라 한다. 아샤와 옆에 있는 염소 발렌티노가 말썽쟁이 별이 뿌린 가루를 먹고 말을 하게 되는데 <겨울왕국>의 울라프와 같은 감초 역할을 할거 같다. 매그니피코 왕은 로사스 왕국의 통치자로 사람들의 소원을 모아두고 있다. 그 소원을 이용해 사람들의 삶을 통제하려는 나쁜 욕망을 지닌 인물로 추정된다. 그리고 아샤는 매그니피코 왕을 이겨내 로사스 왕국을 무사히 구해낼 수 있을지,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구들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지 궁금하게 한다.

 

예고편의 보랏빛으로 물든 풍경과 반짝거리는 가루를 뿌리며 신비로운 힘을 보여 줄 별의 모습과 포스터의 반짝거리는 별빛들이 모든 이들의 마음속 깊이 담긴 간절한 소원을 표현한 듯한 데다 '지금이야 우리의 소원이 이루어질 시간이라는 문구'가 디즈니 만이 선사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을 거 같아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눈앞에 펼쳐진듯한 동화 같은 전경들과 그림을 보는듯한 색채 그리고 이 모습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음악들이 예고편에 가득 차 있어 아이와 벌써부터 많이 기대하고 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아이나 어른이나 할 것 없이 동심을 일으키는 무언가가 있는 거 같다. 위시 WISH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고 아이랑 몇 번이나 보았던지. 

 

그리고 위시 WISH를 기대하는 요인이 하나 더 있다. 디즈니는 영상에 다양한 인종을 작품에 담으려 노력하고 있다. 얼마 전에 개봉했던 인어공주는 다소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다. 거부감 없이 보려 노력했지만, 집중되지 않음은 사실. 하지만 이전에 만들었던 <공주와 개구리>, <포카혼타스>, <뮬란>, <모아나> 등에서도 주인공은 다양한 인종이었고 영화들이 대부분 호평을 받았었다. 

 

예고편에서 보이는 주인공 '아샤'역시 흑인 아이로 표현되는데, 영화 속에서 얼마나 또 멋진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반응이 어떠할지도 궁금하다. 나는 어릴 적부터 얼굴이 새하얀 디즈니 공주들만 보고 자라와서 그런지, 다양한 인종들에 한 번씩 놀라고 영화를 보다 보면 그 어우러짐에 수긍하는 편인데 아이는 어릴 적부터 다양한 인종이 주인공인 영화를 보아서 그런지 전혀 거부감이 없다. 오히려, 본인과 비슷한 얼굴색의 주인공이 나오는 영화를 선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서 아샤 역시 좋아할 모습이 눈에 보인다. 한동안은 아샤가 되어 노래를 부르고 다닐 것이라고, 영화가 개봉하지도 않았지만  장담할 수 있다. 

 

다가오는 2024년 1월, 하루빨리 위시 WISH가 개봉하여 아이랑 손잡고 영화관에 갈 날을 기대하고 있다. 얼마나 또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으로 눈과 귀를 호강시켜 줄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