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Gozar Coffee 고자르 커피_미케비치_코코넛 커피_현지 분위기 카페 추천

[Gozar Coffee]

 

 

 

 

 

 

베트남 여행을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은 쌀국수, 음료는 커피라고들 한다. 그중에서도 베트남에서 파는 코코넛 커피로 여행을 시작하고 싶어 맛집을 찾고 찾았다. 그리고 베트남 여행 첫날, 베트남 코코넛 커피를 먹기 위해 찾은 Gozar Coffee 카페는 미케비치 골목에 숨겨져 있어 많은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구글 지도 평점 4.4로 높은 점수를 받는 현지 카페인데, 에어컨도 잘 나오는 1, 2층 실내와 미케비치 골목을 즐길 수 있는 야외 테라스가 있다. 

 

 

 

※ 다낭 Gozar Coffee ※

 

 

 

 

 

 

주소 : 107 Hoàng Kế Viêm, Bắc MỹPhú, Ngũ Hành Sơn, Đà Nẵng 840511 베트남

 

영업시간 : 6시 30분 ~ 22시

 

 

홈페이지 : 

 

 

 

Gozar Coffee

 

 

 

메뉴: 

 · 코코넛 커피 : 55,000 đ

 · 소금 커피 : 50,000 đ

 · 망고 스무디 : 60,000 đ

 

 

 

[ Gozar Coffee  카페 소개 ]

 

 

 

 

 

 

베트남은 커피가 유명하다. 과거 베트남은 프랑스 식민지였던 탓에 커피 문화가 사회에 자리 잡고 있어, 커피 생산과 소비가 유창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게다가 베트남의 기후는 온도와 강수량이 커피 생산에 매우 적합하여 고원지대와 산지에서 커피 재배가 많이 이루어져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커피를 생산하는 나라이다. 

 

 

특히, 베트남은 풍부한 코코넛 생산 국가로 신선하고 풍미 있는 코코넛을 어디서나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 음식점에 가도 콜라만큼 흔히 있는 코코넛주스를 발견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베트남에는 코코넛 관련 제품들이 인기가 많고 제품군도 다양한데 커피와 결합해 판매하고 있다 하니 베트남의 코코넛 커피가 궁금했었다.

 

 

 

 

 

 

gozar 커피는 미케비치 해변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데, 에어컨이 잘 나오는 1&2층 건물과 현지 거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테라스가 마련된 형태이다. 실내에는 노트북을 할 수 있는 콘센트가 있는 자리들도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노트북을 들고 와 업무를 하거나 볼일을 보며 카페를 즐기고 있었다.(돌이켜 보면 이런 분위기 카페는 드문 거 같다) 

 

특히, 테라스는 현지인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에서 미케비치를 방문한 외국인들이 있었다. 오히려 한국사람은 우리 가족이 유일해 보였다. 그리고 카페를 둘러보니 많은 사람들이 코코넛 커피를 즐기고 있었다. 궁금했던 베트남의 진짜 코코넛 커피!

 

직원분에게 코코넛 커피와 다른 커피를 소개해 달라고 했는데 Salt coffee를 추천해 주셨다. 한국 소금 커피와 다를까 걱정이 되었지만, 친절한 직원분의 추천과 호기심으로 주문했다. 그리고 아이가 먹을 망고 스무디까지 주문했다. 

 

 

 

[ Gozar Coffee 소개 ]

 

 

 

 

 

 

처음에 코코넛 커피를 받고 당황했다. 우유로 추청 되는 밀크셰이크 위에 코코넛 칩이 올려져 있고 옆에는 커피 원액이 놓여 있었다. 맛을 보니 코코넛 밀크 아이스크림이었다! 아이랑도 먹을 수 있는 코코넛 밀크 아이스크림으로 맛이 좋았다. 정말, 나중에 생각든거지만 gozar 커피에서 먹었던 코코넛 커피가 맛있었던 건 이 코코넛 밀크 아이스크림이 맛있어서 그런 거 같다.

 

 

 

 

 

 

코코넛 밀크 아이스크림과 코코넛칩에 에스프레소를 부어서 아포가토로 먹을 수도 있었다. 커피는 산미가 많지 않았고 오히려 발란스 좋은 편이었는데, 아이스크림과 섞이니 정말 적당히 맛난 코코넛 커피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저 코코넛 칩! 아이는 커피가 묻었는데도 맛있다며 계속 코코넛 칩을 먹었다. 바삭한데 별로 달지 않고 코코넛 향이 은은히 나는데, 커피와 정말 잘 어울렸다. 

 

 

 

 

 

 

추천받았던 Salt coffee. 한국 소금 커피로 생각하고 비주얼도 비슷해서 마음에 들었는데 일단 커피 위의 폼이 굉장히 짜다. 정말... 한국의 소금커피와 다르게 너무 짜서 첫 입 먹고 매우 놀랐다. 짜고 달고. 커피 맛은 좋았지만 소금 크림 폼은 굉장히 아쉬웠다.

 

 

 

 

 

 

망고 스무디는 무난했다. 한국에서 파는 망고 스무디와 다르지 않았는데, 좋았던 건 망고가 달랐다. 역시 베트남 망고가 맛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망고 조각도 위에 올려져 있는 것보다 조금 더 많았고 양도 넉넉해 아이랑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미케비치 해변 골목길에 있는 gozar 커피. 주변에는 미케비치 해변과 KIM MY KIM 환전 업체도 있고 마사지 업체들도 있어 미케비치에서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꼭 코코넛 커피를 먹으로 gozar 커피 카페에 방문해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커피와 음료 외에도 베트남식 음식과 아이스크림등을 즐길 수 있으리 브런치 카페로도 좋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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