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스타벅스 프리퀀시 헬리녹스 사이드 테이블_아이보리

[스타벅스 프리퀀시]

 

 

 

 

 

 

2023년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사은품은 '스타벅스 헬리녹스 사이드 테이블'이었다.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는 2013년부터 이어져온 여름 이벤트로, 해당 기간 동안 미션음료 3종을 포함해 음료 17잔을 구입하면 주어시는 프리퀀시를 모두 모으면 사은품을 제공하는 행사이다. 나는 매번 행사에 참여하지는 않았고 사은품이 마음에 들면(?) 사은품을 수령하는 정도인데, 이번에는 헬리녹스 사이드 테이블이라 무난할 거 같아 주변의 도움을 받아 완성해 드디어 수령했다.

 

 

 

[스타벅스 프리퀀시 사은품 신청하기]

 

 

 

 

 

 

2023년 스타벅스 e-프리퀀시 이벤트는 5월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대략 한 달 반정도 행사를 진행했다. 그전에는 그래도 프리퀀시를 완성하면 사은품을 바로 수령했던 거 같은데 이번에는 작년에 다양한 이슈가 있어서인지, 신청 후 제작에 들어가 수령 기간이 한참 걸렸었다. 나도 6월 말에 신청했는데, 4차 예약 기간으로 무려 9월 6일 수령이었다. 남편은 우스갯소리로 헬리녹스 사이드 테이블을 주문해서 칠하는 게 더 빠르겠다고...

 

어찌 됐든 간에, 2023년 e-스타벅스 여름 프리퀀시 이벤트에 잘 참여해 사은품을 신청하고 드디어 수령까지 마무리하였다.

 

 

 

[스타벅스 헬리녹스 사이드 테이블]

 

 

 

 

 

 

Helinox 헬리녹스는 캠핑 및 아웃도어 장비를 제조하는 한국회사이다. 가벼운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해 휴대성이 좋고 튼튼한 의자, 테이블 및 캠핑 장비를 만든다. 2011년에 설립되었는데, 아웃도어 업계에 혁신적인 디자인과 고품질 제품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도 10년 전에 처음 구입한 캠핑 의자 겸 휴대용 의자가 헬리녹스 제품이었다. 워낙 작게 보관이 되고 가벼워 차에 넣어두고 필요할 때 사용하는데 아직도 새 제품처럼 상태가 좋고 튼튼하다. 그런 만큼 헬리녹스에 대한 신뢰가 높은데, 스타벅스랑 협업을 했다 해서 기대가 컸었다.

 

 

 

 

 

 

신청하고 수령하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혹시나 미세한 흠칫 같은 하자가 발견되면 매장으로 가지고 왔을 때 바로 교환이 된다고 한다. 작년에 스타벅스 e-프리퀀시 사은품 이슈가 많았어서인지 발 빠른 대처라 생각 들었다. 그래서 집에 와서 정말 꼼꼼하게 상태를 확인했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스타벅스 헬리녹스 사이드테이블 상세 스펙
- 플레이트 지름 : 26.5cm
- 플레이트 높이 : 39cm
- 케이스 사이즈 : 27.5 x 46 cm
- 중량 : 260g (케이스포함 : 300g)
- 최대 허용 중량 : 2kg

 

 

 

구성품은 테이블 상판과 알루미늄 다리 스틱 폴 3개 그리고 보관 그물망이었다. 떠나는 곳이 어디든 작고 가벼운 스타벅스 사이드 테이블을 챙겨 갈 수 있다더니 정말,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와 무게였다. 테이블 상판에는 스타벅스의 로고가 음각으로 각인되어 있고 후면에는 폴대 3개를 끼울 수 있는 형대로 되어 있었다. 헬리녹스 + 스타벅스 글자도 확인할 수 있다.

 

 

 

 

 

 

테이블 후면에 폴대를 끼워야 하는데, 알루미늄 폴대 끝에 테이블 상판과 같은 색의 플라스틱으로 마감되어 있는 곳이 바닥에 위치하는 곳이고 아무것도 없는 곳이 끼우는 곳이다. 처음엔 잘 안 끼워지고 헐거운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고정 소리가 날 때까지 힘을 줘서 꽉 끼워야 한다. 그러면 단단하게 고정된 느낌이 든다. (제품 안내서에도 다리 결합 시 꽉 끼우지 않으면 빠진다고 되어 있다. 꼭 꽉 끼워서 설치하길 추천한다)

 

 

 

 

 

설치하고 나니 정말, 예상은 했지만 사이즈가 앙증맞았다. 간단히 근처 야외를 나가거나 캠핑을 갈 때 들고 가면 사이드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았다. 그러나, 바람이 불면 그대로 날아가버릴 정도로 가벼워서 실외에는 적합해 보이지 않았다. 스타벅스 테이블을 어디에 가 써야 하나 창고행을 해야 하나 고민되었는데...

 

 

 

 

 

 

우리 집 소파 옆 사이드 테이블, 리모컨 테이블로 쓰기로 했다. 매일 리모컨 어디에 갔나 찾고 찾았는데 어쩜 사이즈가 딱인지,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리모컨을 올려두니 더 실감 나는 테이블 사이즈. 어차피 테이블 허용 중량이 2kg이라 무게 있는 물건을 올려둘 수도 없어서, 리모컨 정도가 딱 좋은 거 같다. 게다가 작은 사이즈라 어디에 둬도 공간활용에 좋고 아이보리 색상이라 인테리어도 헤치지 않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