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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평범한 기록

[정보] 2023년 로타바이러스_무료 예방 접종 실시_신청 방법

by 언제나우리 202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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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바이러스]

 
 
 

2023.로타바이러스

 
 
 
질병관리청에서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을 2023년 3월 6일부터 전국 어디에서든 전액 무료로 실시한다고 한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 위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흔하게 감영성 설사 질환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겨울철에서 봄철까지 주로 발생하며 대표적인 증상은 발열, 구토, 묽은 설사 등이 있다. 전염력도 강하며 잠복기는 2일 정도이고 설사로 수분 보충이 원활하지 않으면 탈수 증상까지 나타난다. 실제, 5세 이하의 유아 중 설사 증상으로 입원하여 치료받는 경우는 30%가 로타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 있다고 한다.
 
감염경로는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로 오염된 대변이 손에 묻어 입을 통해서이다. 또는 일상 속 식품, 주방기구, 젖병, 장난감 등 생활 물품에 의해 바이러스가 전파, 감염된다. 
 
예방 접종 대상은 생후 2~6개월까지의 영아이며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필수 예방 접종으로 분류되어 있지 않아 무료 접종이 아니었다. 로타텍은 총 3번, 1회에 10만 원의 비용이 들었고 로타릭스는 총 2번, 1회에 15만 원가량의 비용이 들었다. (2022. 건강 보험 심사 평가원 기준 평균 20~30만 원) 우리 집 아이도 접종 시기에 무척 고민했는데, 접종 횟수라도 줄여보자며 로타릭스를 맞았었다. 다소 비싼 금액이지만, 세계보건 기구에서 반드시 접종을 해야 하는 백신으로 알려져 있고 신생아가 아프면 안 되니 사비로 접종을 완료하였다. 그런데 질병관리청에서 올해 2023년부터 로타바이러스 백신 국가 예방 접종 무료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_무료 예방 접종 실시]

 
 

  • 접종 대상 : 생후 2개월 ~ 6개월 영아
    • 첫 접종의 최소 접종 연령은 6주, 최대 접종 연령은 14주 6일까지
    • 각 차수 별 최소 접종 간격은 4주, 마지막 접종 가능 연령은 8개월 0일

 

  • 지원 백신 : 로타 릭스 2회, 로타텍 3회

 

  • 접종 방법 : 경구 투여

 

  • 접종 기관 : 전국 위탁 의료기관과 보건소

 

  • 로타 백신별 접종 횟수
    • 로타릭스 : 총 2회 접종 / 생후 2, 4개월
    • 로타텍 : 총 3회 접종 / 생후 2, 4, 6개월

 

  • 주의 사항 :
    • 생후 15주가 되기 전 첫 번째 접종 완료
    • 생후 8개월이 되기 전 모든 접종 완료
    • 무료 접종 이전에 1차 접종을 유료로 마친 경우, 완전 접종을 위해 남은 2차 또는 3차부터는 무료 접종 가능
    • 교차 접종이 허용되지 않음. 동일 제조사 백신으로만 모든 차수 완료

 
 
 

[로타바이러스 예방 접종 신청 방법]

 
 
 
로타 바이러스 예방접종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 의료기관과 보건소라면 어디에서든 가능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주변에 위치한 기관을 예방 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찾을 수 있다.
 

  1. 예방 접종 도우미 누리집 방문
  2. 예방 접종 관리
  3. 지정 의료 기관 찾기
  4. 접종 가능 백신 선택

 
 
 
 
▼예방 접종 도우미 누리집
 
 
 

예방접종도우미

국가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 찾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B형간염 주산기 감염 예방사업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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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릴 적 아파서 가장 힘들었던 게 장염증상과 돌발진 같은 열병이었다.  특히 장염은 물만 먹어도 설사해서 기저귀도 벗겨놓고 싸고 닦고 발진 나서 고생하고 입원시켜 수액 맞고 그 기간은 모든 일상이 초토화였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전 세계 114개국이 도입한 백신으로 로타릭스, 로타텍 2가지 모두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로타바이러스 예방 접종은 접종 완료 시 로타 바이러스 감염증 발생률이 3배 감소하고 로타바이러스 질환으로 인한 입원으로부터 90% 이상 보호한다 한다. 그런 만큼 가장 어리고 약한 아이의 신생아 시절 아이의 건강을 위해 미리 사전 예방하는 것은 좋은 방어책이라 생각한다. 게다가 국가 예방접종 도움으로 올해부터는 무료 접종이 가능하니  우리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로타 바이러스 무료 예방 접종을 꼭, 꼭!! 챙겨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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