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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먹는 이야기

[먹는 이야기] 울산 환장라멘 오뎅 옥동본점_웨이팅 필수 일본식 라면 맛집_추천

by 언제나우리 2024.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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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맛집]

 

 

 

 

 

 

 

 

울산에서 제일 맛있는 라멘집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꼭 울산 북구 송정에 있는 환장라멘을 추천해 왔다. 아파트 상가에 있는 아주 작은 식당으로 자리가 매우 협소하지만 맛에 대한 입소문에 평일에도 웨이팅이 긴 집이다. 라멘을 즐기지 않던 나도 환장라멘은 한 번씩 생각나는 맛이라 시간 나면 종종 갔었다. 그런 환장라멘이 울산 남구 옥동에도 생겼다고! 꼭 가봐야지 하다가 평일 낮에 캐치테이블로 미리 줄 서기를 해서 다녀왔다. 

 

 

 

※ 울산 남구 환장라멘 옥동본점 ※

 

 

 

 

 

 

 

주소 : 울산 남구 문수로 435번 길 8-1

 

 

 

영업시간 : 11시 30분 ~ 22시 30분

라멘 11시 30분 ~ 14시 30분 / 오뎅 17시 30분 ~ 22시 30분

* 브레이크 타임 : 14시 30분 ~ 17시 30분 

*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전화 : 0507-1481-7478

 

 

 

이용 방법 : 캐치테이블 예약 추천

 

 

 

주차 : 가게 주변 2대 가능

하다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주변 길가에 주차하길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__h.z_rm.od

 

 

 

캐치테이블 : https://app.catchtable.co.kr/ct/shop/hwanjangramen_okdong

 

환장라멘오뎅 옥동본점

낮에는 한국식라멘, 밤에는 일본식오뎅바를 즐길수있는 퓨전맛집

app.catchtable.co.kr

 

 

 

 

 

[환장라멘 옥동본점]

 

 

 

 

 

 

 

 

옥동 한가운데 생긴 환장라멘. 송정점과는 다른 간판 외관에 여기가 맞나 여러 번 둘러보았다. 커다란 글씨로 상호를 적어두지 않았는데 환장라멘만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간판과 밖에서 보이는 매장의 인테리어가 반갑게 느껴졌다.

 

평일 1시가 지난 점심시간임에도 앞에 3팀이나 웨이팅이 있었다. 앞에 대기 의자도 있고 사실 그쯤이야

 

 

 

 

 

 

 

 

내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송정점에 있는 차슈덮밥을 제외하고는 같은 메뉴들이었는데 최근 인스타를 보니 쌈장라멘이 추가된 듯하다. 쌈장라멘 먹으러 조만간 또 다녀와야지.

 

그리고 옥동점과 송정점의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 옥동점은 저녁에 다른 식당으로(?) 메뉴도 바뀐다. 저녁에는 라멘이 없이 오뎅모리아와세와 오꼬노미야끼, 수제가라아케, 야끼소바 등을 판매하는 오뎅바가 된다. 낮과 다른 메뉴, 환장 라멘이 맛있다 보니 저녁 메뉴들도 그냥 맛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언제 기회가 되면 환장라멘의 저녁 메뉴들을 하이볼과 함께 먹어보고 싶다.

 

 

 

 

 

 

 

 

작은 돌로 고정해 둔 냅킨과 반가운 유자 단무지. 그리고 머리 묶고 먹으라고 준비해 둔 작은 머리끈 통까지. 송정점에서도 사장님이나 직원분들의 친절함과 세심함에 더 자주 방문했는데 옥동점에서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옥동점은 밝은 느낌의 인테리어로 공간도 더 넓게 보이고 일본에 온 듯한 소품들에 매장 안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방문했을 당시 어르신 부부 두 분이 라멘을 드시고 계셨는데, 웨이팅을 하신 걸까 호기심도 들고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나이 가리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라멘이라는 점에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며 괜히 설레었다. 

 

아기의자도 구비되어 있어 아이들과도 방문하기 좋은 곳. 미리 매울만한 요소가 있는 것들을 제거해 달라고 하면 아이도 함께 라멘을 먹을 수 있을 거 같다.

 

 

 

[환장라멘 후기]

 

 

 

 

 

 

 

 

얼핏 똑같아 보이지만, 위의 두 장의 사진이 환장라멘. 아래 두장은 더환장라멘이다. 환장라멘은 돼지사골과 닭발을 우려낸 한국식 돈코츠라멘으로 느끼해서 돈코츠 라멘을 즐기지 않는 나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된장맛이 가미된 한국식 육수의 깔끔한 라멘이다. 더 환장라멘은 1,2단계 맵기가 조절가능한 특제 소스가 들어간 매운 돈코츠 라멘이다. 

 

얇은 라멘의 면과 반숙 계란도 맛있고 위에 올라간 차슈도 심심한 라멘에 감칠맛을 더해준다. 숙주랑 함께 먹으면 아삭한 식감도 살아 계속 먹게 된다는. 

 

더환장라멘은 조금 더 크리미 한 느낌인데 개인적으로는 매운 거 먹고 싶을 때 2단계를 먹어보길 추천하고 싶다. 1단계가 신라면 정도이고 2단계가 틈새라면이라 자극적인 맛을 더욱 느낄 수 있다. 

 

그리고 환장라멘만의 꿀팁이 있는데, 테이블 위에 있는 고추기름 다진 양념을 라멘 먹다 중간쯤 넣어 먹으면 순한 맛과 매운맛 두 가지를 즐길 수 있다!

 

다음에는 이번에 못 먹은 닭껍질 교자와 해장라멘을 먹어야지. 새로 나온 라멘도 주문해야지. 저녁에도 오뎅바 메뉴들도 먹어봐야지!! 모든 메뉴 다 먹어보고 싶은 환장라멘, 꼭 방문해 보길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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